• [정치] 이번 선거에 대해서 글을 길게 써볼라가도2021.04.08 PM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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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생각이 비슷하고

 

가장 문제점을 잘 찝고 그에 따른 해결책까지 잘 제시했다고 생각되는 영상을 하나 링크합니다.


중간중간 불편한 드립이 있을수 있겠지만

 

아주그냥 속이 다 후련합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왜 이재명이 인기많은지 모르는 사람들이 답답하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차라리 이재명처럼 쇼라도 했어야했는데, 뭐라도 하는것 처럼 보여주기라도 해야하는데

 

180석 손에 쥐고 아무것도 안하고 엄중-엄숙-절차대로-어찌고 하다가 5년 다 지나가버리지 않았나요?

 

그리고 대형유튜버들이나 자칭 문파들 

 

아무것도 안하고 희망회로만 돌리면서 이게다 신의 한수였고 알고 보면 이게 다 깊은 뜻이 있고 어찌고 하면서 희망회로만 돌리다가

 

조국때 쳐당해서 가족들 뿔뿔히 흩여질때 제대로 나선 민주당 의원 한명이나 있었나요?

 

대체 언제까지 시민들이 촛불들고 나가야해 ?

 

 

그렇게 시위판에 서로 주도권 잡고 판벌리고 싶은 정치업자들끼리 싸우고

 

트자코네 진정한 문파네 니네는 거래내역을 안깠네 후원금 횡령이네 어찌고 하면서

 

김어준 이동형같이 대형스피커로 한번 떠볼려는 정치업자들의 판떼기 속에서 국민들 몰아넣고 지들끼리 추악한모습 다보이고 어휴..

 

애시당초 안당하라고 180석 놀아줬다가 검사들에게 호되게 당해놓고 여태 뭐하나 제대로 된거 있나요?

 

게시판이나 유튜브 보면 아주그냥 윤석열이랑 처가 일가는 종신형 받아야하는데 지금 어찌된거 하나 있어요?

 

 

게시판 보니까 나름 집회로 유명하신분이

 

20대가 외면했다고 바로 20대 일베론이나 들고나오고 그걸 방조한 이해찬 유시민은 책임져라??

 

빌드업이 아주그냥 어질어질합니다.

 

그런식으로 문제점을 분석해버리는게 결국 20대 일베들에게 의해서 일베대통령 탄생시키는 결과를 가져올것입니다.. 찢빠몰이 하다하다 이제 일베몰이까지...

 

그럼 또 그사람들은 신나겠죠? 촛불잔치 벌여서 오뎅이라도 팔수있으니까?

 

그러면서 발언력 1도없는것들이 김어준 이동형은 또 존나게 싫어하고 질투해요.

 

보면 그 수준도 못따라오면서 굿즈팔고 광고팔아서 돈만 벌려는 것들이 

 

에효...답답한 맘에 글이 길어졌네요

 

 

 

배속 1.5배정도 하고 들어도 들을만합니다. 한번씩들 보셨으면 하네요.

 


 

 

 

댓글 : 5 개
그리고 "써니언니는 참지 않긔" 보면서
민주통합당 시절 대선생활백서 떠올린 사람 많았을거라고 생각함.
저때도 대선생활백서의 깨시민식 홍보때문에 중도층들 다 돌아섰는데
저딴 메갈, 워마드 여초식 캐치프레이즈를 대놓고 선거홍보로 쓰는거 보고
얼척터졌음. 그랬는데도 페미는 문제가 아니다, 야당도 페미한다 이런 식으로
논점흐리고 회피하려는 새끼들이 더 나쁨
영상에서 보시면 나오는데 이번 참패는 민주당의 이른바 "페미"논란에서 꾸준히 무시해온 것도 컸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선거는 박원순을 내세운 선거였어야해요. 박원순의 희생과 억울함을 딛고 일어서는 선거였야 했는데 그노무 성인지감수성어찌고 때문에 계속 사과하고 10년넘게 서울시장한 박원순을 그냥 묻어버렸죠.
그렇게 묻어버릴사람이 아니였는데, 차라리 억울하게 가셨다라고 속시원이 말이라도 했으면 그동안 페미들의 개지랄에서 짜증나던 남자들이 외면했을까요? 저렇게 지들편도 페미편에서 서서 언제든지 묻어버릴수있다라는걸 확인했으니 더욱더 짜증났을겁니다.

오세훈은 그 "피해자"를 당장 서울시에 재고용 하겠다고 이야기하던데 개빡칩니다 진짜.
합법의 틀안에서 신나게 칼춤을 추던가 아니면 국민들이 바로바로 체감할 수 있게 쇼라도 해주던가
그러라고 180석 만들어줬더니.. 보통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과정의 디테일보다 결과에만 주목하는
경향이 많은데 그걸 충족을 못 시켜줬음.. 코로나 때문에 국회도 제대로 돌아가지도 못하고 사람들이
더 갑갑한 정치보다 당장의 자기 생활에 더 집중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그점을 저쪽놈들은 합심해서
파고들어서 지랄발광을 해놨으니 그게 먹힌거고.. 서울이나 부산이나 성추문으로 나가라된게 너무 타격이 컸음
뭐 지금 사회적문제가 페미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한 지분을 차지하는건 사실이죠

근데 이미 지난번 여가부 장관을 여야 합동으로 발언권 저지한 시점에서 취해야 할 액션은 이미 정해진거 아닌가 싶은데

진짜 소탐대실임.....빨리 궤도 수정을 해야 하는데 과연 지금 꼬라지로 할수 있을런지
지난 총선이나 이번 보궐이나 코어 지지층이 밀어줘서 만들어준 결과가 아니라
그냥 중간층이 이슈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느낌임
총선때는 코로나 이슈로 여당에 몰리고 이번엔 LH문제로 야당에 몰리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거대여당으로 칼춤 안추는게 불만이겠지만 그게 이번 선거 패배핵심은 아닌듯
20대도 그런 성향이라기 보다는 아직 확고한 지지성향 없는 20대들이 이슈에 몰려다니는거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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