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요즘 남몰래 하고 있는 변태적인 취미 (?)2009.11.05 AM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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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갑 모으기
담배도 안피우는데
어느날 갑자기 아 디자인 예쁘네 하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모으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원래 좀 모으는 거에 취미가 많기는 한데 이런쪽에까지 손을 댈줄은 몰랐네요
저기보면 던힐 미드나잇은 아예 안깐거임..(결국 제가 산거임..)
그래도 군복무 하고 있을때는 내용물이라도 남 주고 그랬는데
사회 나오니까 이걸 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주변에 담배 피우는 사람은 많은데
한까치에 굶주린 군인들이 아니고(군인 비하하는건 아닙니다 ㅠㅠ)
다들 취향이 까다로워서..

어떻게 앞으로 물량을 확보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내용물하고 1:1교환이라도 해야할까요..

댓글 : 10 개
캔도 모아보시길....캔도 디자인 잘된게 많아서 이쁨 -_-
저도 한때 레종 한정판 예쁘게 나온거 보고 뻑가서
막 길가다 곽 있으면 줍고 편의점가서 눈도장좀 찍고
답배갑 구걸하고

중요한건 난 미성년자
진짜 ㅄ같은 편집증 말기같은 취미는 이런거죠

오뚜기 3분요리 시리즈 겉껍데기 잘 잘라 접어서 고이 보관하는 넘. 그게 저임.

지금 한 20여종류 모음.
저도 담배모음 한정으로나온것들.
시작은 고등학교때 나왓던 말보루 포토프린팅한정판부터 모았음
레쓰비 겉에 보면 문구가 다 다릅니다.
모아보세요.
kool꺼 진짜 예뻐요 저도 군대있을때 좀 모았는데 ㅋㅋㅋ

저도 담배를 안피워서 모으기가 힘들어서 ㅈㅈ침;
전 전자업체 카달로그 모으기.
(삼성,lg꺼 매달나오는 제품소개카달로그)

중.고등학교때까지 모았는데 이사하면서 버림.
대인배 마기스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0갑 모아서 탑도 쌓아보고 벽돌처럼 쌓아서 색깔별로 글자도만들고했는데.. 나중되면 정말 부피가 장난아니여서 모으기가 힘들어져요.;ㅁ;

400갑 다 발로 밞아서 처리하는데 100리터 쓰레기봉투에 거의 차더군요.....ㅎㄷㄷ
위험씨// 그것도 많이 생각해봤는데 생각보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함 ㅠㅠ


콜덕// 저도 크리스마스 레종인가 보고 뻑가서 샀었던 적이 있었죠

그때는 미성년자였음... 과외선생님이 사주심 (물론 자초지종을 다 얘기했죠)
근데 입대한뒤에 보니깐 아부지가 다 피우고 갑은 버리셨었네요 ㅠㅠ



대인배 마기스텔//와 그거 배고플때 보면 좋겠네요
배고플때 룰웹 음식갤러리 자주 갑니다 (???)


빈센트보라쥬// 그렇군요.. 디자인 한번 보고싶네요


하마 사오리//지금 편의점알바하고 있었는데 몰랐네요! 가서 봐야지 ㅎㅎㅎ


지오그래퍼//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정말 괜춘하긴 하네요..


animanjhc// 그것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소니 카탈로그 하나 줏어서 볼일이 있었는데
꽤 괜찮더군요, 차 카탈로그도 모으는데 이건 꽤 모으기가 힘들더군요.. 차랑 관련이 아직
없어서 그런지..



이케카오리// 아 역시 뭔가 모으는 취미는 그만두게 되면 정말 참담하죠ㅠㅠ
가치가 있으면 팔아치우고 가치가 없으면 버리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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