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le Talk] 후아...이상형에 가까운 여자를 봤습니다.2012.04.17 AM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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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호주 애들레이드구요, ㅋㅋ 워킹홀리데이로 온지 어느새 두달이 지났네요,

확실히 외국 여성들이 정말 ㅜ_ㅜ

뭐 그래도 제각각의 매력이 있기 마련인데, 여기와서 마리옹 코틸라르 닮은 여자도 봤고, 이런저런 예쁘거나 육덕진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근데 오늘 정말 제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를 보았네요.

얼굴은 예전에 미수다에 나온 도미니크 노엘이랑 좀 닮았고 ...

옷스타일도 완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ㅠㅠ

첨엔 역에서 매니큐어를 바르길래 한국인인가-_-;; 싶었는데 보니까 아니더군요. 그런데다 얼굴이랑 체형이 완전 ㅠㅠ

40분 가까이 마주 보면서 전철을 탔는데 한마디도 못나눈게 아쉽지만!!

정말 숨이 턱 막힐정도로 저한테는 충격이었네요. ㅋㅋ


물론 얼굴 몸매도 다 좋았는데...결정적으로 저를 끌어들인건 다름아닌 눈이었습니다.

눈빛이 약간 에메랄드+갈색 느낌이었는데 왠지 모르게 눈에서 느껴지는 우울함이 유달리 미력적이더군요

저는 왜 항상 울울한 눈빛을 가진 여성이 끌리는지 모르겠습니다...-ㅅ-;

루리인들은 어떤 인상 좋아하시나염??
댓글 : 11 개
예쁜 여자요
나한테만 섹시한 여자요
저는 청순한 이미지의 여자요
좋은 인상 좋아해요
은지요
가서 "아유 귀엽네"..머리를 쓰다듬,쓰다듬 했어야죠.
  • S.DNA
  • 2012/04/17 PM 12:25
영화 비포 선라이즈 같은 스토리는 역시 영화일 뿐이겠죠 ㅠㅠㅠㅠ
우울한 눈빛이라... 아.. 에바 그린...
여자요
에바 그린...좋지요
저도 한국 레스토랑에서 일하는데

어떤 외국인단체가 들어왔는데, 왠 공주한명이 들어오더군요.

진짜 완전 동화속 공주 그자체였음.

일하는 알바생들 다 지나가다 힐끗힐끗 쳐다보고.

내생애 그렇게 예쁜 얼굴은 처음이었음..한국 여자에게서 나올수잇는 그런 얼굴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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