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le Talk] 호주 애들레이드 일자리 구하기 힘드네요...2012.05.02 PM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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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홀리데이로 온지 어느새 두달 반이 넘었습니다.

첫 두달이야 어학원 다니면서 그냥 이런저런 정보같은거 얻고 잘 지냈는데

일자리 찾기 한달이 넘었는데도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네요.

한국인 밑에서 일하자니 여기 온 이유가 없어지는것 같고

외국인들 일자리 찾자니 모집도 잘 없고...

한인 밑에서는 시급 10-12불 받아서 일하자니 최저시급 17불이 눈에 아른거리고

실컷 외국인 세차장 붙어서 시급 18불에 좋다고 있는데 날씨가 안따라줘서 일이 없음...OTL

겨울이 되어갈수록 날씨가 더 안좋아져서 다른 곳 찾고 있는데 모집공고가 잘 없네요.

돌아다니면서 이력서 뿌려봐도 썩...

최소시급만 챙겨주면 진짜 무슨일이든 야무지게 할수 있는데

오히려 한국 이력이 더 거슬라나봐요..-_-

학원강사, 개인과외, 도서관 PC매니져, 자동차 부품공장 생산직...

아 힘듭니다!

최후의 수단으로 농장에 짱박힐까 생각중인데 개인사정으로 그건 좀 힘들고...

히히 그래도 한국에 있는것 보단 심적으론 제일 편하네요.

이상 오늘의 주절주절이었슴다.
댓글 : 12 개
오오 힘내십시오~
한국인 학생 상대로 과외하심어떠신가요?
전 퍼스에서 생활중인데 주위에 한인중고등학생들 과외하는 사람몇있는데
같은 한국인인데 악덕새끼들이 많나보네요. 같은 민족조차 등쳐먹는 희한한 애들인듯.. 씁쓸하네요.
^Ang토리^//감사합니다.
아돌 크리스틴// 현재 고려중입니다. 그래도 일단 풀타임으로 일을 구하고 추가적으로 할 생각이라서요.
아들레이드는 괜찮은 편 아닌가요?? 저는 지방에 있는데 여기있는 한국트롤리 사람들 주에 1200 에서 1500은 찍던데요
2On Drink//여러가지 문제가 있는데 일단 워홀러들이 스스로 몸값을 움츠러 들어서 낮추고 들어가는 경향이 있고, 한인사장들은 같은 한국인이라는점을 이용해서 쓰느거죠. 장단점이 있는데 한인끼리 일을하면 일당으로 받습니다. 현지는 기본이 주급제구요. 그리고 한인은 탈세가 목적이 많아서...-_-;
졸린눈비비며// 주에 1200-1500찍는곳이 어딥니까?!!! 제가 가고싶네요. 여긴 월 2000도 빠듯한데
그리고 워킹이 풀타임 일은 무리일꺼에요 호주애들도 풀타임 하려면 경력 기술들이 있어야 하죠
졸린눈비비며// 워킹은 풀타임은 가능하긴 한데...말씀하신 기술 경력에서 보통 걸리죠. 사실 주 40시간 이상만 어떻게든 채우고 싶은데...투잡을 뛸려고 해도 돈에서 걸리거나 하네요.
참고로 한인 트롤리 시급 11달러 제시받았슴다.
블랙살라딘 // 한인 트롤리 시급 11불이면 말도 안되게 낮게 부른거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한국에서 온지 얼마 안되서 만만하게 보는걸 수도 있고요..

흠.. 울워쓰나 k마트, 맥도날드 같은곳은 어떤가요..? 최저 급여는 줍니다.. 그리고 군필자시면 군대에서 self discipline, time management, team work에 대해서 빠삭하다고 밀어붙이면 왠만하면 일해볼 기회는 줄겁니다.. 영어만 좀 되시면..
포주님 말에 공감. 군필자+한국에서 여러가지 경험이 있으시니- 장점으로 사용하시면 좋으실듯-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여는 가게면 좋으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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