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le Talk]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2014.07.15 PM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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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를 둘러보면 다이어트라면 무조건 유산소+무산소+저열량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과한것 같은데요

근데 사실 그냥 우리가 평소에 먹는것만 좀 더 조심하면 충분히 다이어트 됩니다.

레알 몸짱(식스펙등)을 원한다면 당연 운동도 필수지만

평소 먹는것을 주의해서 지키면 의학적 건강한상태로 돌아가는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라면도 유탕면대신 생면혹은 건조면을 쓴 제품을 먹으면 칼로리가 낮아집니다.

탄산음료도 설탕이 아닌 아스파탐을 사용한 제품이면 더 낫습니다.

단 아스파탐이 함유된 제품의 경우 단맛을 인지하였으나 열량을 얻지못해서

다른 음식을 더 먹게 될 수 있으니 주의 해야합니다.

그리고 튀김류는 튀김껍질을 버릴수록 좋습니다. 튀김의 꽃은 튀김옷이지만요.

또 저염식으로 먹는게 좋습니다. 국을 할때도 소금은 먹기직전에 넣어 간을 하는게 좀더 좋구요.

아예 안넣는게 사실 몸에는 더 낫습니다. 간을 안해도 나트륨량은 대부분 충분히 얻거든요.

나트륨대신 칼륨으로 짠맛을 보충하는 저염소금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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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요.

솔직히 먹어버릇하던거 한번에 내팽겨 치는건 많이 힘듭니다.

물론 그걸 극복하신분들은 더 빠른 결과를 얻으시겠지만 저는 좀 천천히 가려구요.

라면을 먹어야 할 일이 있으면 당면으로 된 라면을 먹구요.

커피를 마시게 되면 아메리카노나 더치커피를 주문하구요.

마시고 남은 얼음에 물타서 마심으로써 수분공급도 겸합니다.

식사량 자체도 줄여서 예전에 먹던 음식의 반정도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낍니다.
ex)혼자 한끼에 치킨 한마리먹다가-> 반마리만 먹어도 배불->1/3마리면 한끼

밀가루음식은 레알 자제. 그리고 군것질거리 자제하는것 등등

몸무게 변화는 안재봐서 모름다. 무게보단 모양을 더 생각하기땜에 딱히 신경은 안씁니다.

이렇게 해왔더니(솔직히 중간중간 안지킨 날도 있지만...ㅋ)

2주만에 본 친구가 살빠졌다 소리합니다.

옷도 확실히 좀더 느슨해졌구요.

지금 딱히 운동은 안하는중입니다. 원래 할랬는데 좀 틀어져서 ㅋㅋ

담달부터는 저도 다시 운동시작 하겠지만 위에 적힌대로 식습관에 좀만더 변화를 줘도

천천히 효과가 나옵니다.

솔까말 -nput-consuming= + or -fat인데

컨슈밍은 같아도 인풋을 줄이면 -fat입니다.(물론 지방만 빠지는건 아닙니다.)
댓글 : 8 개
.... 근데 살을 어찌 빼다보면 볼살이 들어가서...... 엄마랑 할머니가 불쌍해보인데요..
보통 얼굴살이 제일먼저 빠진다 하더라구요.
그러게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피부가 쳐져보이는게 참.... 어찌할지 모르겠더군요...
근데 지금은 다시 살이 좀 붙어서...ㄴㄷㄷㄷㄷ 다시 빼야되는데
다이어트할때 가족의 조언은 악마의 속삭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볼살이 들어가는대신 가름한 턱선을 얻으실겁니다
저는 되려 장기가 힘들어서 그냥 단기간에 승부보고 유지 정도만 하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1주일에 5-6일 절제하고 하루 이틀 정도 미친듯이 먹었구요. 운동 병행해가며 현재 63-64kg 유지중입니다. 한번 확 빼놓으면 그 뒤론 유지에만 신경쓰면 되니 이게 더 편하더라구요.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니 본인이 원하는 쪽으로 맞춰 나가면 될거 같습니다. 물론 근육에 탄탄한 몸매를 원하면 운동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사실 근돼경향도 있어서(표준기준) 좀더 수월한듯 합니다.
다이어트라.. 정말 대단하십니다 ㄷㄷ
과체중일 때 1년 뒤 바라보고 운동하면서 적당히 먹었는데 5키로 빠지는건 생각보다 금방이더라는.ㅎㅎ 장기로 잡으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적어서 좋습니다. 또 성취감도 좋아요. 시간 많이 잡았다고 마음놓고 먹거나 운동 게을리만 안하면 보통 계획했던 것보다 어지간하면 일찍 목표 달성이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몸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주변 반응이 달라지기 시작할 때부터 스스로 알아서 자신에게 엄격해지거든요. 제 기억에 운동에 재미가 붙는게 그 즈음이고 점점 식단에 대해 고민하고 찾아보게 되는것도 그 즈음이었습니다.
6 먹고 4 운동하면 찌고 4 먹고 6 운동하면 빠진다, 는 말을 들었습니다. 각자 가능한 상황에 맞게 숫자를 달리해서 노력하면 되는거죠. 나중에는 그냥 자연의 섭리라고 여겨지더군요. 흐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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