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le Talk] 킬존 쉐도우 폴 그렇게 까일 게임인가?2015.07.31 AM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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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평가니까 그냥 가볍게 이야기 나누고 싶네요.

플스 4가 나왔을 때 쉐도우 폴을 플레이 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꽤 즐겁게 플레이를 했습니다.

굳이 단점이라면 시야가 생각 보다 낮아서 주인공이 서서 가는게 아니라 약간 구부정하게 가는 느낌?

물론 실제 특수전 대원들은 몸을 낮추는게 맞지만... 다른게임들에 비해서 미묘하게 낮은 느낌이 좀 거시기 하더군요.

그리고 조금 많이 부족한 스토리...도 솔직히 게임 할 때는 모르다가 위키로 스토리를 다시 한번 읽어보니

헛점이라던가 부족한 부분이 조금씩 눈에 띄었습니다.

그걸 제외하면 꽤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화려한 그래픽에 듀속4의 FPS를 고려한 느낌과 스피커를 활용하는 점, 터치패드 역시 활용하는 것들 등

PS4를 처음 쓰는 사람을 위한 세트게임 같아서 좋았습니다.

다들 길찾기로 무어라 말을 하시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간과하는 한가지(?)는 바로 드론의 활용인데 쉐도우 폴은 드론을 활용하지 않으면

게임의 진짜 재미의 20%정도는 낭비하는 것 같습니다.

드론을 이용해서 적을 탐색하면 길찾기도 훨씬 수월하지고 일반 FPS와는 또 다른 감각으로 전투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킬존의 목적이 진짜 전장에서 구르는 영웅이 아닌 영웅을 그리는 이야기인데...

미션 브리핑하고 가는 작전지역도 아니고 생짜 첫경험으로 간 곳에서 길을 능숙하게 아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이 로봇에 타자마자 움직일 줄 아는 것마냥 다른 게임들은 길을 다 알거나 알려주니...

그에 반해 쉐도우 폴은 그런점에서는 훨씬 사실적이라 더 신선했던것 같네요.

암튼 결론은 평타이상치는 게임이었고 드론활용이 게임의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 6 개
  • Taper
  • 2015/07/31 AM 12:26
저도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런칭타이틀 감안하면 굉장히 잘나온편인것 같았는데
여러모로 아까운 타이틀 같아요
런칭때샀는데 아직도 클리어를 못했네요
길을 못찾겠어요 ㅠㅡㅠ
드론을 이용해서 적의 어그로를 끌어보세요. 적이 나오는 곳이 가야할 길입니다.
원했던 결말이 아니었다는 것만 빼면 할만했네요 저도
전 재미있는데....
초반.. 헤일로 킬러라는 명칭때문에.....
엄청 까였죠....
스토리와 그래픽은 잘 만들었는데...
크랩을 캅이라 읽은게 그렇게 까일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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