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le Talk] 팀 쿡의 섬세함2016.09.09 AM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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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보고 나서 문득 든 생각이 있었습니다.

 

왜 마무리 퍼포먼스를 시아의 The greatest로 했을까?

 

처음에는 단순히 제목이 가지는 상징성을 생각했습니다. 

 

바로 최고의 아이폰에 대한 헌사.

 

그런데 그 노래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동시에 틀어줬음) 전혀 위대한 것에 대한 느낌은 없었죠.

 

그러나 팀 쿡의 의도는 꽤나 대담한 것 같습니다.

 

The greatest라는 제목, 그리고 뮤비가 가지는 상징성 바로 올란도 총기 난사사건에 대한 추모이죠.

 

(아시다시피 팀 쿡은 성 소수자입니다.)

 

더군다나 이벤트의 첫 시작을 애플뮤직에 대해서 이야기 했을만큼 따끈따끈한 신곡으로 마무리하고 또한

 

올란도 총기난사사건에 대해 추모하는 곡인 The greatest는 많은 의미를 담은 정말 적절한 선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 2 개
그런 의미가 있는 곡이었군요....
저도 단순히 인기있는 가수 초청한건줄 알았는데 추모곡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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