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le Talk] 뜬금없이 웬 장학금...?2017.09.13 PM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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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학부사무실에서 

 

님 장학생으로 선발됨.ㅎ 내일 오후 두시까지 필요서류 제출 하셈 ㅋ

 

이라고 메일이 왔다.

 

교수회의에서 채택되었다고 하는데

 

일차 멘붕은 '내가...?'

 

두번째 멘붕은 '아니 무슨 필요 서류가 이렇게 많고 시간은 겁나 촉박해?!'

 

교수님 추천서도 받아오라고 하고(지도교수 포함 세분) 자기소개서(영문) 등등...

 

아니 그래 장학기관이 외국기업인건 알겠는데...하...영어 자소서라니.

 

쓰는건 별 문제가 없긴 하지만 갑자기 이렇게 해오라면 아놔

 

더구나 교수님들한테 추천서 언제 찾아가서 언제 받아...ㅜㅜ

 

그래서 일단 이메일로 교수님들께 굽신굽신 했는데 허 참...이게 도리인지 잘 모르겠네요.

 

이미 학부회의로 결정된거라 알고 계신 사안이라고는 하지만 쩝.

 

밤새 자소서나 써야긋다 하...

 

 

PS : 얼마 나오려나...차라리 걍 취업시켜주지...

댓글 : 11 개
귀찮으시겠지만 좋은일이군여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이게 제출만 한다고 돈을 받는건지 아니면 저 자소서로 저쪽에서 또 판단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ㅜㅜ 어쨌든 1원이라도 남의 돈 받으면 좋은거긴 한데 헤헤
쓰는건 어렵지 않지만;;; ㄷㄷㄷㄷ......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
이야 장학금이라니 추천드립니다.ㅋ
교..교수님? ㅋㅋㅋ 아무튼 축하 감사드립니다 :)
외국기업 장학금이라니 설마달러로 받으시나

장학금 4딸라!
감사합니다 :) 국내에도 지사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영문으로 요구를 해서 의외네요. 아무튼 4딸라!
특별히 교내장학금 혜택없는 사람중에 교외장학금(각종재단) 에서 추천자를 뽑아달라고 요청이 학과로 옵니다

평소 교수님or조교샘이랑 친하게 지내세욬ㅋㅋ
교내 장학금도 받고 있어요 ㅋㅋ 그나저나 아무튼 의외라서 좀 얼떨떨 하네요.ㅎㅎ 그리고 제가 조교라는게 함정
어허! 돈 생기는 일에 귀찮음이라뇨!

어서 쓰라는 겁니다.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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