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le Talk] 지랄 맞은 대한통운2010.10.07 PM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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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이 요즘은 아무래도 편리하고 값도 저렴해서 자주 사용하는데요

우연의 일치인지 대한통운과 연계된 곳과 많이 거래를 하게 되네요.

근데 웃긴게 대한통운에서 하는 말이 저희 집이 거의 배송코스의 마지막 코스라네요.

네 그건 뭐 사실 웃긴건 아닙니다만...

뭐가 웃기냐면 그래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희집에 올 물건 있어도 배송 안하고 그냥 퇴근 ㄱㄱㅆ

네 늦어서 힘든거 압니다. 택배기사분들 많이 고생하시는 것두요.

근데 매번 그런식으로 변명하면서 3일씩 배송 지연하면 저 처럼 배송코스 마지막에 있는 사람들은 뭐임^^?

아싸리 코스를 변경해서 어제 못한거 부터 배송을 하던가 못오면 못온다고 미안하다고 문자라도 넣어주던가 해야지 이건 뭐 소비자 병,신으로 보는것도 아니고^^

물건 사놓구 택배기다리는거 은근 기대되는 건데 일처리 이따위로 하는 대한통운 정말 사람 짜증나고 열받게 하네요.

그래서 클레임 한번 넣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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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을 통해서 거래를 한두번 하는것도 아니고

왠만한 물품을 구매하면 배송울 대한통운을 통해서 받는데

일처리가 매번 개판이네요.

좋은 칭찬을 해주고 싶어도 이제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서 육두문자 섞습니다.

보시는 분께서는 아무 죄도 없다는거 알지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익일배송이 기본이 되어버린 세상인데 어째서 매번 대한통운은 일을 이따위로 처리하는지 의문입니다.

택배란게 물건을 서로 주고 받는거고, 배송추적 하면 아 오늘 도착 하겠거니 하고 알게모르게 기다리게 되는데 이건 뭐 주면 받아라 식으로

바쁘니까 너네집은 패스라니 ^^ 이거 뭐 귀찮으면 고객은 뒷전입니까?

한두번 클레임 건것도 아니고 매번 택배 보내고 받을때 마다 전화걸어서 '당일 배송부탁한다, 못하면 연락이라도 달라'라고 해야겠습니까?

어찌된게 지난번엔 안해도 될 배송하겠슴돠~ 문자는 보내놓고 이번엔 오지도 않으면서 안온다는 말도 없네요^^

직원교육 제대로 하는건가요?

내가 대한통운에 전화걸어서 클레임한건 다 쓰레기통으로 버린건가요?

진짜 더럽고 재수없어서 대한통운 쓰기도 싫은데 지랄맞은 쇼핑몰은 다 대한통운이랑 연계되서 진짜 짜증납니다. 그정도로 시장 독점 했으면 운영이나 잘하시든가~^^

애꿎은 상담원들이랑 말씨름 하는것도 이제는 귀찮고 이렇게 글남기는것도 짜증나지만 한번이라도 좀 말좀 들으세요^^


물류가 많으면 택배차를 늘리던가 아니면 코스를 변경하던가 조취를 취해야지

우리집은 코스 마지막이라 시간 늦다고 제갈길 간다고 배송안해주고 그냥 퇴근하면서 우리집 근처 편의점꺼는 잘만 가져가시데요?^^

걸어서 5분거리에 있는 편의점은 수익원이니까 잘 챙기고 우리집은 줄때 받아라 식이고 맨날 늦게 오는거 이거 무슨 논리인가요?

마음 같아서 우리집 택배원님 해고하던가 아님 다른지역으로 바꾸라고 하고싶지만

요즘같은 불경기에 이런일로 불상사를 만드는것도 좀 그렇네요^^

다시한번 말하는데,

출발해놓고 배송하기가 힘들면 못하겠다고 연락이라도 해주세요^^ 기다리는 사람 마음 참 지랄같아요^^

그리고 내가 여태까지 대한통운에 전화 클레임 거느라 사용한 내 통화비 다 환불해줘요^^

어거지같긴 한데 솔직히 내가 전화해서 그렇게 클레임 해도 고쳐진게 없는데 돈아까워서라도 돌려받고 싶네요^^

아마 상담원분은 또 이쁜 목소리로 "죄송합니다 고객님~" 하면서 전화 올거 같은데 기다려 볼게요 뭐라고 대답하나

평소랑 대응이 똑같으면 참 지랄같겠죠?^^

잘 생각 해보세요

아 참고로 열받아서라도 이번 일이랑 이 글 그대로 복사해서 제 블로그에 그대로 올릴거에요^^

수고하세요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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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문의 넣어놨는데

아마 글대로 상담원이 죽을죄 진것처럼 전화 하겠죠?

하루이틀도 아닌데 이제 마음도 안약해집니다...-ㅅ-

아놔 진짜 대한통운 개쓰레기같은...

어지 대응하나 궁금해지네요.

전화비 드립은 내가봐도 웃기지만 진짜 돌려받고 싶음...ARS때문에 대기시간만 몇분인데!!

아마 저따위 일처리때문에 전화만 수십통 걸은거 같네요...


루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남요?
댓글 : 11 개
저 대통에서 일해 봣는댕ㅋㅋㅋㅋㅋㅋㅋㅋ

대통만그런거 아니지만 그뒤로는 대통절대안씀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집도 대한통운 마지막코스인데 물량 많으면 8시라도 가져다 주더군요~!
뭐 대한통운뿐만 아니라 어디든 그럽니다..

택배계 최고는 우체국택배뿐임
꼭 특정 업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택배기사들의 문제가 크죠..
흑썬(aesir)//저희집은 유독 대통만 그렇네요 ㅋ
신풍광뢰(qtddang)// 저렇게 클레임 걸면 저희집 도착하면 10시쯤임 ㅋ
º㉦ºㅇㅇㅇ(calastyn)//정말 우체국이 진리인듯요..ㅠㅠ 제가 배송할땐 우체국만씁니다
Hazuki Ryo(segaman1004)//기사 문제라면 진짜 클레임 지대로 걸어서해직 신청 해드리고 싶네요
대한통운에서 온 택배는 맨날 박스가 흠집나있던데
그리고 저희집도 대통 오후 6시 이후에 오는데 최고 늦은게 9시는 갖다주더라고요
근데 이건 제가 담당기사한테 전화해서 오늘 못받으면 몇일간 받을수 없으니 꼭 오늘 가져다 달라. 해가지고 줬어요
당시 물품은 컴퓨터본체..
지역마다 틀립니다. 전체 싸잡아서 말씀하시면 일잘하시는 택배기사들도 일하기 싫어집니다.
우체국이 진리 =ㅁ= 국제배송은 우체국이라 다행이에요.
택배는 지역차가 심하더라요. 저희지역은 한곳빼곤 다 괜찮았음.
전에 현대택배로 책이 왔었는데, 분명 현황에는 배송완료라고 써져있는데 1주일째 안와서 전화때려보니 택배회사 창고 한구석에 박혀있었네요 ㅋㅋ
세네브(inory4)//전 매번 전화해서 요청 안하면 안가져다 줌. 이번에도 어찌되나 싶었는데 저렇더군요.
CALORIE(edi0443)//저희집쪽이 택배 막코스라고 저런식으로 일처리 하니까 문제지요. 사원교육좀 하라고 몇번이나 클레임 넣었는데 결과는 저렇네요. 아마 진짜 택배원님 문제인듯하네요. 글에 쓴것 처럼 다른 택배기사님들 힘드신거 압니다..ㅠㅠ
진리의 우체국택배죠. 저번엔 판매자가 아침 9시쯤에서 보냈다고 문자가 왔는데 4시쯤에 물건 배달할테니 받아라며 문자가 왔더군요. 당일배송이라니!!! 역쉬 진리의 우체국!!! 빠르고 정확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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