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pan Life] 일본 PCR 검사 거부2021.08.30 PM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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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몇일 전부터 감기기운이 있어서 혹시나 하고 PCR검사를 받으러 같이 갔는데,

 

밀첩 접촉자인 나는 증상이 없다고 PCR검사를 거부 당했다.

 

그냥 돈 낼테니(자기부담금 2천엔) 하면 안되냐고 하니까, 친구만 검사하고 친구가 양성으로 나올 경우 검사받으러 다시 오란다.

 

진짜 심각하다...

댓글 : 17 개
검사수 제한을 이런식으로 하는군요 일본;;;
검사 겁나게 안해줘요 ㄷㄷ
무증상 혹은 경증의 경우/ 증상이 있어도 며칠 지나지 않은 경우 - 의사 판단 하에 쭉 검사 거부해왔습니다.
원래 정부 지침이었는데 정부는 그런적 없다 오해다 하고 발뺌 했지만 계속 이꼴이에요 ㅠㅠ
갓본 검사수 너무 적음...
어제 다른 증상으로 병원가서 입원하라해서 입원하려면 PCR검사 받아야 한다해서 무료로 검사받고(5분만에 끝남) 입원했는데 일본은 다르네요..
진짜 심함요…
후쿠오카는 그냥 열나니까 해주던데 지역에따라 다른가봐요?
아 그렇군요. 머쓱ㅎㅎ
무증상은 안해주나바영
의사 판단 없이 자율 PCR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ㅠ
요새일본은 무증상은 진짜 코로나 취급도 안함
무증상이 가장 감염확대에 기여할텐데 솔직히 불안합니다.
괜히 양성률이 2,30프로가 나오는게 아닌듯하네요

한국처럼 적극적으로 검사하면 하루 확진자 5만씩은 나올듯

모 유튜버가 한국생활접고 일본 잠시 돌아갔는데 지인분 방문하여 요새 좀어떠냐고 물어보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확진자야 늘고줄고하니 소독 잘하고 좀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가서 검사해 하니까 정확하게 그 일본분이 말합니다. 검사를 해줘야 검사를하지 안해줘 . 돌아갔다가 증상생기면 검사받으러 오라고 합니다. 소름끼쳤어요. 이게 올림픽 이전에 올라온 내용이레요 ㅎ
현재 진행형입니다 ㅡㅜ
한 마디로 '추가 감염을 어떻게든 잡겠다'가 아니라 여윾시 '냄새나는 건 덮으면 된다'는 쪽/본 전통의 그 마인드가 현재 진행형임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례네요.
에구 ㅜㅜ 별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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