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헛소리&일상] 오늘 사직을 통보하고 왔습니다 2015.08.10 PM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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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참고참다 일단 퇴직금이라도 건지자 하고 버티고 친구가 잠깐 들어와 즐겁게보네다가 좀더 버티고

연봉협상시기가 다가와서 좀더버티고 여름휴가가 다가와서 좀더버텼는데 더있다가는 암걸릴거같아서

그만둔다고 통보해버렸습니다 나도 졸업하고 15년정도 여러 업종과 업체를 전전해봤지만

이렇게 아무능력없는 ㅄ들만 모아둔회사도 첨이네요 ... 문제는 그능력없는ㅄ들을 두둔하고 도는게 이해가안갔는데

나올때쯤돼니까 이해가 돼더군요 ...

"아 이 회사가 바라는건 능력자도 경험자도 아니고 그냥 말잘듣는 "개"가 필요한거구나.."라고 ...

한 지점의 점장이란놈은 눈앞에 작은이익때문에 직원을 혹사시켜서 결과적으로 항상 손해를만들고

그걸 합리화시키고 ... 게다가 좀 또라이같은게 감정기복이 존나심해요 싸이코수준,,, 여직원들은 정말

소름끼친다더군요 ... 사실 처음봤을때부터 기독인인걸알았지만 색안경안쓰고 볼라해도 개독짓하면서

온갓 미친소리를 떠들어대요 .. 모세가 바다를갈랐든 흔적이있다고 성경은 사실이라고 ... 노답..

본사는 그런새끼를 자리에 남겨놓고. ... 지점생긴지 1년반(18개원)이넘었는데 2~3달빼고는 다 적자입니다 ...

1년반이넘도록 흑자달과 적자달을합쳐봐야 총합계는 몇억이 적자..... 인센티브는 꿈속의 얘기

동네 구멍가게도 이렇게는 장사안할듯... 손님이 깎아달라면 깎아주고 배송비빼주고 부가세 빼주고

뭐 유니세프야 ....고객이 똥구멍핧아달라면 핧아줄듯.,..





이런게 회사라고 .... 정말 못배운놈들이 회사를차리니까 이렇게까지돼네요

빨리 다른곳으로 가야겠어요 .. 어디든 여기보다는 나을듯..

댓글 : 3 개
수고하셧습니다
다음 직장은 꿈의 직장에 입사하시길 기원할게요
저도 오늘 사직했습니다. 10년을 같은길 걸었는데 오늘 알았네요
가야 한다늘걸 그래도 열심히 한덕분인지 내일 다른곳 갑니다.
힘내세요
지금 우리나라가 이꼴이잖아요 게같은년이 나라잡고있으니 이모양인데 회사도 그러니 이중으로 열받겠네요 하여튼 일년열두달 일하면서 일못하는 년넘들보면 암걸림, 마치 노ㅣ없는것들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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