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헛소리&일상] 길동 치마살집2024.07.20 PM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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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길동으로 이사가서 집들이겸 소주 한잔하러갔습니다


이사온지 얼마안돼서  이웃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여기추천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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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가게의 연륜이 보입니다 ...메인이 치마살인가보군요 


6시반에 들어갔는데 이미 꽉차있고 한자리 겨우앉았습니다 일단 치마살을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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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요 이거 돼지고기아닌가요? 치마살은 소고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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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이 우리집은 항정살이 치마살이라고 하더군요 ..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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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항정살은 비계씹는 샤각샤각한 식감과 느끼함기름기때문에 싫어하는데 


이집은 쫀득하고 부드럽더군요 육향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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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살도 먹어봤는데 갈비살이 좀 질긴데 여긴 부드럽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고기질자체가 좋은듯합니다 


갱시기(김치국밥)도먹었는데 사진이없군요 시원칼칼해서 마무리로 좋았습니다 


결론은 맛있습니다  

댓글 : 2 개
여기 맛있죠. :3
와 여기 오랫만에 보내 아직도 있네요 ㅋㅋ 15년 전에 부모님이랑 갔던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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