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일상] 특이한 곳에있는 제육돈까스&맥시코요리 가게

회사근처에서 우연히 지나가다 입간판을 우연히 보게되었습니다 

??? 돈까스가 7800원이라고? 당장 찾아가봅니다 

이런곳에 돈까스집이있다고? 

음식점이나 가게가 있을거같지않은길에 점점 의심이 심해져갑니다 ...

오 뭔가 보입니다 

창고를 개조한 가게로군요 이근처에는 작은 창고나 공장같은거만 몇개있어서 설마 이런게 있을거라곤 생각 못햇습니다 

창고안을 저렴하게 잘 꾸며놓았더군요 

가격은 좀 나가는 편입니다 싸진않아요 

일단 첨이니 돈까스맛을보게습니다 절대 싼맛에 먹는거아님  

이것이 7800원짜리 돈까스 양은 생각보다 적당햇습니다  

첨에 이것저것 먹어보려고 브리또하고 퀘사디아도 같이시켰습니다 

돈까스는 튀지않는 평범한스타일인데 고기향이나 소스맛이 아주좋았습니다 

첨썰은 부분은 좀 엷아보이는데 전체적으로 두툼하더군요 

퀘사디아, 과카몰리소스와 같이줍니다 

퀘사디아는 많이안먹어봤지만 냉동이나 프차같은곳에서 만든거하곤 다르게 단맛이거의없는 짭잘한맛입니다 

안에는 다진고기가 치즈와 가득차있습니다 음 뭐랄까 파파존스피자나 맥날 트리플치즈버거 같은느낌이라  맛있었습니다 

브리또 엄청 크더군요 아님 내가 그동안 작은거만먹은건지 ...

내용물도 가득차서 상당히 포만감있습니다 이것도 같이나온 소스와 같이먹거나 과카몰리와 같이먹으면 좋더군요 

그리고 대망의 제육돈까스... 쌈채소와 쌈장도 줍니다  제육밑에 돈까스있어요 

제육은 물기없이 꾸덕하고 끈적한 양념과 불맛이 나서 완전 내스타일의 제육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돈까스도 싸먹어봅니다  어차피고기니까 당연히 맛있습니다 

돈까스에는 딱히 소스가없는데 제육의양념이 끈적하고 많아서 자동적으로 소스가됩니다 

아마도 이런의도로 양념이 많게 제육을 조리하신거같습니다 

이대로 썰어먹으니 새로운맛이네요 

마지막으로 타코도 시켜봤습니다  여러가지 맛이있는데 전 비프를 시켰습니다 

뭐 고기 야채 치즈를 밀전병에 싸먹는데 맛이없을리가요 

남은 제육소스를 올려먹으면 더욱더 맛있어집니다 

참 특이한 곳에있고 메뉴도 쌩뚱맞은데 맛은 있습니다 가격대가 싼편도 아니지만 맛은있습니다 

멀리서 오는건 오바고 가까이 살면 한번쯤은 와보라고 추천하고싶네요 

 남양주 팽현숙 순대국집 근처에 있습니다 

주차가 협소한데 주말에는 주변 창고나 공장이 쉬는날이라 차댈곳이 좀생긴다더군요  

[잎사귀]

여러 이유로 요즘 외국 음식 맛집은 교외에 있다고 하죠. .

[JOSH]

제육 사진보고 양념치킨인줄...
잠이 덜 깼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