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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05] 작업하고 왔음.2012.05.04 PM 01:51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손님이 오신다는 핑계하에 강제 징용당하여 작업하고 왔습니다.
임진왜란을 겪은듯 미친듯한 호미질과
내일 세상이 망하더라도 난 한그루의 식물을 심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식물을 드랍했습니다.
가뜩이나 더운데 아주 그냥 죽여주네요.
지금 재면 50그램 정도는 빠져서 70대가 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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