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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추억에 막걸리와 파전이 좋죠.2012.05.14 PM 02:41
예전에 청주에서 학교를 다닐때 비가오면 가끔 막걸리에 파전을 먹으러 다녔습니다.
삼미파전이라는 파전집이었는데 정말 맛났던 기억이 있네요.
어제는 추억을 안주삼아 데킬라 한잔했습니다.
한잔마시고 레몬을 씹고~ 소금먹고~ 과일먹고~
제법 알딸딸하게 마신듯합니다.
데킬라를 마신 Bar는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 헤어지면 반드시 들리는 술집이었습니다.
처음으로 헤어진 사람없이 가서 술을 마셨네요.
셋이서 갔으나 저말고는 다들 임자가 있는지라 이제 곧 헤어질거라고 악담 좀 해줬습니다.
다들 좋아라 했네요.
그리고는 반병남은 데킬라를 들고 왕십리로 넘어갔습니다.
디아3 한정판매 구경 좀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새벽 2시.
씻고 빠르게 잠들었네요.
그리고 일어나니 비가 오네요.
진짜 기분 최악....이네요
댓글 : 2 개
- 충전완료
- 2012/05/14 PM 02:53
ㅜㅜ
- 비오네
- 2012/05/14 PM 02:57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삼미파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청주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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