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루리루리웹 오랜만~~2012.08.17 PM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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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루리웹에 들어왔네요.

그래봐야 그 기간이 얼마 안되긴 했다만, ㅋ

오늘은 그냥 사는 이야기나 풀어내 볼까해요. ㅋ

요즘 저는 답답한 일도 많이 생기고~ 잘 안 풀리고, 꼬이고 해서~

우울우울 열매 좀 냠냠하고 지냈습니다.

인간관계가 참 어려운 거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네요.ㅋ

생각해 보면 옛날부터 인복은 있었으나 관계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똥이었던거 같네요.

크게 실수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쓸데없이 객관적인 관계를 유지하려 한다거나~

상대방 마음을 몰라준다거나~ 내 마음도 스스로 모른다던가~

하는 자잘자잘하면서도 중요한 문제들이 인간관계를 매우 좁게 만든 듯 합니다.

그런 일들이 하나 둘 쌓여가니 주위에 친한 사람 3~5명 빼고는 아무도 없고요.

그래도 3~5명은 완전 깊은 관계라고 스스로 생각합니다.ㅋ 부후랄 친구들? ㅋ

그건 다행일지도 ㅋ

하지만, 뭔가 새로운 인연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인간관계가 복잡복잡해집니다.

그 사람 자체는 문제가 없어도 주위에서 문제가 생긴다거나

(소문 같은 경우엔는 내가 그렇게 행동을 하는 듯 했음)

상황이 꼬인다거나~ 제 3자가 난입하거나~ 했었지요.

그런데, 언제나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문제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저일듯?ㅋ

책임전가 하기엔 나이도 먹었고~ 내 안에서 문제를 찾는게 더 빠릅니다. ㅋ

그래서 더 답답할지도 모릅니다만 ㅋ

다른 글에 가끔 댓글 달아주는 마이퍼 한분이 말씀하시길

님 매력 문제~

아아아~~ 요즘따라 더 깊게 새겨지는 댓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아비판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ㅋ

(그냥 주저리 주저리 글을 적는걸로 자아 힐링캠프 중 입니다 ㅋㅋㅋ)

에잉~ 어쨌든 오늘도 인연 하나 해먹었더니 기분이 꿀꿀합니다!! ㅋ

살이나 빼야지 에잉 ㅋ
댓글 : 2 개
확실히 동감되는 부분이 있군요.ㅜㅜ
떠올려 보면 정말 좋은 사람들과 많이 만나고, 더 친해질 기회가 많았었는데...
역시 과거는 아쉬워요.. 뭐 그런의미로 지금 알게된 좋은 분들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해야겠지요~
인생사~다~부질없는것이지요~
그나저나 오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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