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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전 여신전생] 위전 여신전생 1장 12화2012.01.30 PM 08:31
위전 여신전생 1장 희망과 절망
--- 이상한 히데미의 모습. 하야사카 역시 눈치 챈거같다. 별일 없어야 될텐데...
하츠다이 쉘터 B7F 카츠라기의 방
누군가가, 카츠라기의 신체를 흔들고 있다‥‥
유우카:카츠라기군! 카츠라기군!
유우향:나의 여동생이! 여동생 미리가!!
유우카는, 눈에 가득 눈물을 담으면서, 필사적으로, 무엇인가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꽤나 놀라고 있는 것 같아, 생각한 말이 나오지 않는다.
>どうしますか?
>어떻게 합니까?
--> 안심시킨다
카츠라기는, 유우카를 달래고, 기분을 진정시키기 위해, 합성 브렌디가 들어간 컵을 줬다.
유우카는, 순순히 컵을 받고, 안의 음료를 다 마셨다.
한숨을 돌리고, 새파래지고 있었던 유우카의 얼굴에, 희미하게나 붉은 빛이 돌아왔다.
유우카:미안해요, 당황해버려서. ‥그렇지만, 덕분에 상당히 진정된 것 같아요. 고마워요.
그렇게 말하면서 유우카는, 얕은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결정했는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유우향:나와는 이복동생인 여동생의 미리가, 조금 전에‥
‥
팜지구에서‥
‥
유우카:팜지구의 수목 에리어에서‥
‥
살해당해‥
‥
유우카:매우, 이상하게 죽어 버린 것 같아‥요.
당장이라도 넘어져 버릴 듯 창백한 얼굴을 하면서도, 유우카는 겨우겨우 말을 계속했다.
유우카:몸 안의 피가 전부 빼내져
‥그런데 어디에도‥
어디에도 상처가 나지 않았어요‥
‥
웃‥
흑‥
--> 잠자코 다음 말을 기다린다
유우카:아직‥
‥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
유우카:카츠라기군!
나 무서워‥
유우카:무서워요‥‥!
유우카는, 카츠라기에 매달려, 울기 시작했다.
>どうしますか?
>어떻게 합니까?
--> 껴안아 키스 한다
신체를 떨며 무서워하고 흐느끼는 유우카‥
그런 유우카가, 참을 수 없이 사랑스럽게 느껴진 카츠라기는, 살그머니 유우카를 껴안아 입맞추려고 했다.
유우카:카츠라기군‥‥
유우카:부탁해‥
카츠라기군‥
유우카:지금부터, 나의 친가에서 미리의 장례식이 있어‥‥
유우카:그치만 나
‥혼자서는 가고 싶지 않아‥‥.
카츠라기군, 부탁해. 함께 가줘요‥
>어떻게 합니까?
--> 함께 간다
카츠라기는, 유우카와 함께, 미리의 장례식에 출석하기로 했다.
유우카:고마워요, 카츠라기군‥‥
당신 밖에‥당신 밖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그렇게 말하는 눌물에 젖은 유우카의 눈동자는, 마치 삼켜질 것 같이 맑었다.
유우카:카츠라기군‥‥?
이런 안 된다‥
이런 생각에 잠겨 있을 때는 아니었다.
장례에 출석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카츠라기는 제복을 바로잡으면서, 유우카와 함께 방을 뒤로 했다.
--- 뜬금없이 키스를 하려고 했으나 가볍게 무시당한 주인공. 이상황에서 저런 선택지를 고른 내가 문제야.
하츠다이 쉘터 B10F 타치바나가
미리의 장례가, 조용하게 거행해지고 있다‥‥
켄지:뭐냐 너희들은! 너희들에게는 참석시키지 않아!
돌아가라!
니시노:그 어린 따님이, 이렇게 되버려 이성을 잃고 계시군요.
유우카는 고개를 숙이고, 양손을 꽉 쥐며 입을 다물고 서 있다.
니시노:기분은 알지만‥‥. 이번엔 우선, 말하는 대로 하는 편이 좋아.
상냥하게, 그렇게, 유우카에게, 니시노는 물러서라 말했다.
하츠다이 쉘터 B10F 타치바나가
카렌:미안하지만, 물러가 주세요!
미리는 당신이 오길 바라지 않고‥‥.
어쨌든, 당신과는 상관 없어요, 유우카상.
유우카:‥‥죄송합니다. 저‥‥그럴 생각은 아니었습니다.
카렌:어쨋든, 오늘 같은 날을 휘저어지고 싶지 않습니다.
카렌:부탁이니까, 돌아가 줘요!
유우카:‥‥알았습니다.
카츠라기‥군‥돌아가자‥‥.
카츠라기는, 유우카와 함께, 유우카의 방까지 돌아왔다.
하츠다이 쉘터 B7F 유우카의 방
유우카:부탁해‥카츠라기군‥‥
곁에 있어줘‥‥불안해‥‥‥
초조한 표정의 유우카‥‥
그것은, 도저히 혼자 둘 수 없었다.
카츠라기는 말을 걸 만큼 유우카에게 가까워졌다.
그러자, 누군가가 문을 열고 뛰어들어왔다.‥‥하야사카였다.
하츠다이 쉘터 B7F 유우카의 방
하야사카:카츠라기, 큰일이야! 히데미가! 히데미가‥‥
하야사카의 당황한 모습은, 정상이 아니었다. 얼굴은 완전히 새파래지고 꽉 쥔 손은 떨고 있다.
너무나 강하게 쥔 손끝은, 이미 희어지고 있었다.
유우카:하야사카상, 괜찮습니까. 히데미상에게,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습니까?
하야사카:‥장례가 끝나고, 나는 히데미의 일이 걱정이되서 상태를 보러, 히데미의 방에 갔다.
하야사카:처음은 눈치채지 못했지만, 문득 히데미의 발 밑을 보자, 히데미의 구두에‥
흙이 묻어 있었다!
유우카:‥‥‥‥
하야사카:이 쉘터 안에서 흙이 있는 장소라면, 팜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어!
하야사카:히데미가 이상한 일을 눈치챘지만, 나는 히데미가 소중하기에, 관리부에 보고하지 않았어‥‥
하야사카:타치바나‥씨‥‥미안하다!!
이제 와서 사과해도, 무의미한 일인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히데미가 저지른 일에는, 나의 책임도‥‥
놀란 나머지, 얼어붙고 있는 유우카지만, 하야사카의 말에 놀라며, 상냥하게, 그러나, 강한 어조로 말하기 시작했다.
유우카:하야사카상.
히데미상이 미리를 죽였다는건, 그렇다고는 생각안됩니다.
왜냐면, 어떤 동기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하야사카:‥‥‥‥
유우향:흙이 묻어있다는 것은, 확실히 이상하지만, 그것은, 히데미상이, 사건에 휘말린 증거일지도 모르잖아요.
하야사카:타치바나씨‥‥.
유우카:카츠라기군도, 그렇게 생각하지요?
--> 그 말대로야!
하야사카:고마워요‥카츠라기, 타치바나씨.
하지만, 히데미자신도, 자신이 범인일지도 모른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유우카:일지도 모른다고‥어째서?
하야사카:히데미는, 요 몇몇일 기억이 잘 나지않아‥어쩌면, 전혀 기억나지 않은 날도 적지 않은 것 같다.
하야사카:히데미가 말한대로라면, “악마 격퇴 프로그램”을 받고, 해동한 이후, 의식이 몽롱해지고, 이상해진 것 같다.
유우카:그 일은‥하야사카상, 언제부터 알고 있었습니까?
하야사카:무심결에, 조금 전 ‥조금 전에 처음 들었다.
하야사카:지금 히데미는, 어제의 히데미 같지 않아, 옛날의 히데미와 같을 정도로 보통일까. 정상적이다.
하야사카:그러니까, 거짓말을, 말하진 않다고 생각한다.
유우카:하야사카씨‥
혹시, 히데미상의 해석한 데이터는, DDM였던 것이 아닙니까?
하야사카:‥디지털‥데빌‥메일‥‥
하야사카:야마세로부터 들은 적이 있어‥그런가, 그런 일이었는가!
하야사카:그“악마 격퇴 프로그램”에는, 데이터화된 악마가 들어가있었다.
하야사카:그리고 히데미는 그것을 해석하고, 그 악마에 빙의되어‥‥
유우카:대장에게 상담합시다. 대장이라면, 반드시 힘이 되어 줄거에요.
하야사카:‥그렇구나.
대장이라면, 뭔가 묘책이 나올지도 모른다.
유우카:저기‥, 제가 통신을 할까요?
하야사카:아니, 괜찮다. 히데미의 일이야, 내가 확실히 이야기를 할게.
하야사카:여보세요, 이쪽은 하야사카 타츠야.
대장, 응답 바랍니다!
니시노:니시노다, 무슨일이야 하야사카? 무엇인가 있었는지?
하야사카:‥키리시마대원의 일로, 시급히 상담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니시노:미안, 하야사카. 전화가 온 같다.
니시노:잠깐, 기다려 줘.
하야사카:롸저.
초조한 기분을 누르면서, 니시노의 통화가 끝나는 것을, 모두 마른침을 삼켜가며 기다렸다.
니시노:여보세요, 기다리게 했구나.
니시노:허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지만,
니시노:지금부터 10분후에 관리부에서 상층회의가 있다, 거기에 나도 출석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버렸다.
니시노:게다가, 회의 내용이 그게좀.
니시노:아마도, 오늘 하루 종일, 그걸로 끝나버릴 거 같아.
하야사카:그런‥‥.
하야사카:대장! 긴급히 이야기해야할, 중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떻게든‥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시간 낼 수 없습니까!
니시노:‥‥알았다. 조금이라면 시간을 내겠다. 곧바로 나의 방에 와 줘.
하야사카:서둘러 대장의 방에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시간이 그다지 없다.
유우카:그렇네요‥.
조금 전까지, 차분한 태도를 무너뜨리지 않았던 유우카이지만, 지금은 안색이 좋지 않다,
그러나, 그것을 열심히 숨기려 하는 모습이었다.
하야사카:‥‥타치바나씨.
미안하다. 괴로운 것은 타치바나씨인 것이다.
하야사카:동생이 저렇게 되어, 게다가, 그 범인은 역시,
히데미인 것 같았으니‥‥.
유우카:아직, 히데미상이 범인인게‥
하야사카:이제 괜찮다. 타치바나씨.
너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야사카:미리짱의 사건‥저것은, 인간이 가능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만약, 악마에 빙의 된 인간이라면‥가능하다.
유우카:하야사카씨‥‥
하야사카:타치바나씨, 이제 무리하지 말고, 여기 남아 줘. 카츠라기도, 타치바나씨와 함께 있어 주어라.
유우카:카츠라기군, 나는 괜찮아요.
게다가, 조금 혼자서 생각하고 싶어요‥‥그러니까, 하야사카상과 함께, 대장 곳에 가도 괜찮아요.
부탁해요.
유우카의 눈에는, 그 제의를 거절할 수 없는, 무엇인가 강한 의지가 담겨있었다.
하야사카:고마워요‥‥타치바나씨.
하야사카:자, 카츠라기. 서두르자!
하츠다이 쉘터 B7F 니시노의 방
니시노:오, 이제 왔는가.
이제 시간이 정말로 없다. 최대한 간략하게 부탁한다.
하야사카:히데미‥키리시마 대원에 대해입니다만‥‥
하야사카는 히데미의 몸에 일어난, 악마 격퇴 프로그램의 해동으로부터 시작되는, 일련의 일을 이야기했다.
야마세:뭐라고, DDM를 악마측이 이용한다고!
니시노:그러나, 예측하고 있던 일이었다.
니시노:지능이 높은 악마라면, 컴퓨터도 사용 할 수 있다.
니시노:결계에 봉쇄되어 어찌할 수 없는 쉘터를 공략하기 위한 수단을 생각하면, 당연히 DDM에 이른다.
니시노:아마도, 하라쥬쿠 쉘터도 같은 방법으로 악마의 침입을 받고, 데빌 버스터들이, 사태를 눈치챘을 무렵에는‥‥
야마세:이미 뒤늦음이었다는 거야! 농담이아니잖아!
니시노:그나저나‥키리시마군의 일이지만.
그녀가 악마에게 빙의 되고 있음에는, 거의 틀림없다.
야마세:여자아이를 죽인 것은, 마그네타이트를 빠르게 얻기 위해.
하야사카:‥‥‥‥
야마세:하야사카, 하나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이 있군.
키리시마는, 엄밀하게 말하면, 살인을 범해 버리진 않았다는 거야.
하야사카:위로는 그만해줘.
빙의 한 악마의 의지라도, 히데미의 손으로 죽인 일과 다르지 않다.
야마세:그건 좀 다른데.
팜까지는, 키리시마의 신체를 사용했지. 하지만 악마는 일단, 키리시마의 신체로부터 나오고 나서 미리짱을 죽였다.
하야사카:어째서 그런 일을, 야마세는 알지?
야마세:그 여자아이의 시체에는, 외상이 요만큼도 없었다.
설령, 악마에게 조종 된 인간이라도, 저런 살인은 할 수 없다.
하야사카:‥‥그런가, 그렇다!
야마세:관리부에 발각되어도, 지금의 설명을 붙이면, 키리시마는 범죄자가 되지는 않을거야.
하야사카:고마워요!
야마세:그나저나 대장.
도대체 어떻게 하면, 빙의를 푸는 것이 가능한가?
니시노:악마의 빙의를 풀기 위한, 명확한 수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여러가지 방법이 존재한다.
니시노:그러나, 빙의된 인간의 생명이나 정신을 지키는 일을 전제로 한다면,
나의 경험상, 제일 확실한 방법은, 악마가 자주적으로 밖으로 나와 주는 것이다.
하야사카:그런 일, 가능합니까!?
니시노:아‥그러나, 그 경우, 주위가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된다.
야마세:뭐‥대체로 예상된 일이야.
니시노:악마를 도발하는 것.
상대의 지력이 높으면, 높을 만큼, 의외로 가능성이 있다.
하야사카:그 도발의 탓으로, 빙의 된 인간에게 위해를 주는 일은?
니시노:절대로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
니시노:허나 대체로의 경우, 일부러, 자신의 컨트롤하에 있는, 즉 빼앗은 인간보다,
자신을 화나게 한 무례한 인간을 먼저 노리게되는 것이 심리다.
야마세:그럴법하네요‥
니시노:이제 시간이 없다. 실제의 작전 내용으로 이야기를 옮기자.
니시노:우선, 키리시마군을 내일 대기실에 불러내는 것처럼 해 줘.
그리고 타치바나군은, 부르지 않아도 될 것이다.
심신이 모두 지친 그녀에게는, 힘들테니.
하야사카:알았습니다.
니시노:그리고‥‥‥
니시노는 정확하게, 내일의“악마 퇴치”방법에 대해, 각자에게 지시를 내렸다.
니시노:그럼, 나는 지금부터 회의에 출석한다. 뒤의 계획은 부탁한다.
야마세:키리시마를 불러내는 것은, 너희들에게 부탁한다구.
나는 내일에 대비해, AKO짱의 손질이라도 해둘게.
하야사카:AKO라고?
야마세:내 애용 소총이야. 그럼!
하야사카:나‥야마세란 사람, 뭐가뭔지 잘 모르게ㅤㄷㅚㅆ어.
하야사카:뭐, 그런 건 그만하고, 히데미의 방으로 돌아가자.
내일의 일을 전하지 않으면.
하츠다이 쉘터 B7F 유우카의 방
유우카:카츠라기군‥‥
대장과의 대화는 어땠어요?
유우카는 창백한 얼굴을 하고, 불안해하며 물어 왔다.
카츠라기는, 그런 유우카에게, 니시노와 이야기한 일의 모두를 이야기했다.
유우카:그랬던‥가요‥‥
그러면, 하라쥬쿠 쉘터는 역시‥‥‥.
유우카는 모친의 생존이 절망적으로 됨을 알고, 얼마 안되는 기대감을 잃어, 더욱 더 새파래진 얼굴이 되었다.
유우카:내가 있어도, 어차피 도움도 되지 않을 것이고‥. 대장의 호의를 받아, 방에서 얌전히 있을게요.
유우카:내일, 모두가 무사하게 끝나는 것을, 빌고 있어요.
하츠다이 쉘터 B7F 히데미의 방
죽은 것처럼 자는 히데미‥‥
그 옆에는, 깊은 생각에 빠진 하야사카가 있다.
하야사카:‥‥카츠라기인가‥‥
미안‥‥내일까지, 둘만있게 해줘‥
하츠다이 쉘터 B7F 카츠라기의 방
아무래도 유우카의 일이 신경이 쓰인다‥‥
역시, 유우카의 곁에 있어 주자.
--- 역시 우려했던데로 사건이 터진 것 같다. 범인은 히데미 안에 있는 악마.
히라주큐 쉘터의 부모님 뿐만 아니라 이복 동생인 미라가 살해되어 극도로 불안해 하고 있는 유우카쨩 옆에 있어주자.
--- 1장 희망과 절망 12화 終
댓글 : 1 개
- 해러틱
- 2012/02/01 AM 01:45
점점 흥미진진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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