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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오늘의 유머2010.12.08 PM 11:06
내 군생활이 유머지 뭐 ,,,
아 대구에 눈이 오다니...
하늘에서 하얀가루가 내리고 있어,,,
6시부터 내리더니 7시쯤에 잠시 그쳤다가 점호끝나고 소변보러 화장실을 가니
하얀 악마의 가루가 내리고 있네,,, 아 슈발.... 이건 꿈이여야해!!!!!!!!!!!
누가 팽이 좀 돌려주면 안되나요?
여긴 없어서...
아마 내일 아침점호 종료와 동시에 델타에 눈쓸러 가라겠지..
(주: 델타 - 부대가 산에 있는데 저기 한 부대가 한 200고지에 있으니깐 200고지 내려가야함)
아 올해 1월 4일에 5대기하면서 눈쓸러 갔던 악몽이 ㅜㅜ 리어카에 모래 가득 담아
모래뿌린게 벌써 올해초야 ㅜㅜ
어째서 대구사는 후임이 자기 살면서 이렇게 눈오는거 못봤다는데 입대하는 순간부터
주구장창 내리는 듯 ㅜㅜ
저도 할아버지집이 대구라서 매년 올때마다 눈내린거 22년동안 딱 2번 봤는데..
뭔 군대에서 4번을보냐.. 이건 뭐..
아 옼ㅋㅋ 눈이 계속쌓이네 어째되려나 나는 모르겠다 이제..
내일 아침 소복히 쌓인 눈을 보면서 씨Foot 이라 소리나 쳐야지 뭐..
참고로 집은 부산이라 눈볼일 거의 없다는...
댓글 : 9 개
- DENim(동숲)
- 2010/12/08 PM 11:14
엇?? 혹 5군지사???
- 사바백작
- 2010/12/08 PM 11:15
팽이를 돌렸는데 바로 멈췄습니다.
- 토미 올리버
- 2010/12/08 PM 11:15
겨울에 강원도 최전방에서 일주일에 7일가까이 허벅지까지 내리는눈 쓸어봐야
대구에서 근무하는게 행복한 건 줄 알겁니다
대구에서 근무하는게 행복한 건 줄 알겁니다
- 불사의프리니
- 2010/12/08 PM 11:17
201입니다~
- m00k
- 2010/12/08 PM 11:20
훈련소 대구 였는데 겨울군번이라 눈맞으면서 각개전투 했음.
손 다 터지고 전투복은 젖고 흙묻고....레알 군대에서 눈은 악마의 가루
손 다 터지고 전투복은 젖고 흙묻고....레알 군대에서 눈은 악마의 가루
- 카루타=단쿠가
- 2010/12/08 PM 11:23
5군지사 / 201특공 / 대구훈련소면 50사단(?) 다 나오는데
전 2군사령부 에 있었네요 ㅋㅋㅋㅋ
전 2군사령부 에 있었네요 ㅋㅋㅋㅋ
- DENim(동숲)
- 2010/12/08 PM 11:28
아 !! 201 특공...죄송하지만 201참새 아저씨들이라고 막 그랬음 ㄷㄷㄷ 거기 산밑에 양파밭 많은데 양파 많이 뽑았아요...
막걸리 먹고 담배 솔주시던... 독해서 다들 안가지고감.
2군사령부의 위엄? 부대에 연못이 있었던가. ㅋㅋ 허접한 골프장도 있었던거 갔네요 (파견병이었던 지라 이곳저곳 ㅋㅋ)
막걸리 먹고 담배 솔주시던... 독해서 다들 안가지고감.
2군사령부의 위엄? 부대에 연못이 있었던가. ㅋㅋ 허접한 골프장도 있었던거 갔네요 (파견병이었던 지라 이곳저곳 ㅋㅋ)
- 불사의프리니
- 2010/12/08 PM 11:31
ㅎㅎ 허접골프장의 위엄 저희는 그거 공사하면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진지공사파견땜시) 그때 비오는 날에도 꿋꿋이 골프하는 분들을 봤음
- SEIGiA
- 2010/12/08 PM 11:55
육군이면 2작사와 5군수중에 있으시겠군요'ㅂ';
...집이 바로 근처라[....]
라고 쓰고보니 201에 계시는군요=ㅂ=;;
...집이 바로 근처라[....]
라고 쓰고보니 201에 계시는군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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