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 말~] 군대간 동생이 입대날 조교와 교관을 황당하게 만든 일.txt2013.09.01 PM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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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에 입대한 제 동생이 말해준 이야기입니다

그냥 일반과 차이점 없이 그냥 무난하게 입대를 하고

그 일은 입소식이 끝나고 오후에 일어난 일입니다.

입소식이 끝나고 간단한 듀토리얼이 끝나면 그래왔던거 처럼

자기 보급품 받고 이제 옷을 갈아입는데서 벌어진 짧은

해프닝입니다.

옷을 이제 갈아 입는데 갑자기 교관이랑 조교가

자기를 부르더랍니다. 뭐 때문에 그러냐고 물어보니

입은 속옷이 어디서 났냐면서 황당한 표정으로 물어봤답니다.

그 속옷이 뭐냐면 제가 전역할 때 입고 나온 보급용

사각팬티 중에 남색이랑 흰색 세로 줄무늬로 된거 있잖아요?

그거를 입고 있었다는 겁니다...

조교랑 교관은 이제 막 입대해서 방급 보급품 받은 훈련병이

이미 보급품을 입고 있으니 좀 당황했겠습니까...

제 동생도 멍 때리다가 아 이거 형이 입었던거라면서

해명했다던... 뭐 이런 해프닝이 있었답니다

P.S 아니 이거 지하철에서 쓰면서 가는데 왜 양옆에 커플요 ㅠㅠ
댓글 : 15 개
집에서 베타테스트하다 갔네요,.
동생분이 잘못했네요

2주차 플레이 특전이라고 하면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빵터지네욬ㅋㅋㅋㅋ
역시 누리웹 ㅋㅋㅋㅋㅋㅋㅋㅋ
2주차 플레이 특전ㅋㅋㅋㅋㅋㅋ
2회차 플레이중이라고 뻥을쳐되 될듯 ㅋㅋㅋ
역시 명불허전 루리웹
어디 드립학원인가요? 배우고싶네요
그럴 땐 마치 장교가 병영체험및 실태파악 온 것 같은 뉘앙스를 살짝만 풍겼어도.. 훈련소 편했을 지도. ㅎㅎㅎ
양옆에 커플분이 잘못했네요.
혹시 조교와 교관이 동생분을 도둑으로 오인한게 아닌지? 이건 아닌가..
제가 군대 있을때 새로 부임한 사단장이 여기 사단 신교대가 어떤지 알아보려고 일병을 훈련병으로 위장전입 시켜 2주 동안 아무도 모르게 훈련병 생활한적 있었음ㅋㅋ

이거 생각하면 그쪽 군인들도 충분히 유추 가능했을거임ㅋㅋ
조교한테 2회차 플레인데요? 라고했다면...ㅎ
존나 재미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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