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클리어 현황] 데드 스페이스 - 초반을 빼고는 준수한 클리어율(스포 주의)2022.12.06 PM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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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출시된 호러 명작 데드 스페이스 입니다. 스팀에는 도전과제가 없어서 PS3 자료만 정리했습니다.



엔딩을 본 사람들은 35% 정도입니다.


엔딩 비율은 장르에 따라 평균이 좀 다르긴 하지만 30을 넘으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일부 팬층의 게임이 아니고 어느 정도 대중성을 확보한 게임이어야 겠죠.


클리어율은 괜찮은데 아쉬운 건 챕터 1입니다. 챕터 1이 3~40분 정도 되는 분량인데, 23%가 이탈했습니다.


공포 게임인 줄 알고 샀는데도 저정도 이탈했다면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무서웠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요런 쫄리는 장면이 꽤나 있었거든요.


모르고 산 사람이 많아서 초반에 이탈이 많은 것이라고 가정해 본다면, 그냥 마케팅을 잘 했다고 봐야 할까요?


여튼 이유야 그냥 지금은 상상해 보는 것 말고는 확실하게 알기 어렵지만, 그 뒤로는 크게 이탈하는 경우가 없어서 이게 좀 아쉽긴 합니다.



이 후로는 딱히 문제가 있어 보이는 곳은 없긴 한데, 그래도 굳이 지적해 보자면, 5장과 10장 정도 될 것같습니다.


이전 단계에 비해 이탈률이 늘어난 곳이니 말이죠.


저 구간에서 개인적으로 문제라고 느꼈던 곳은 무한 재생하는 몹의 등장이었습니다.

이 무한 재생하는 놈은 사지를 잘라도 재생하기 때문에 좀 짜증납니다. 5장과 10장에서 도망갈 수도 있지만 싸워야 하는 구간도 있는데 처리하는게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좀 난감해서 헤맸습니다. 이게 이탈에 영향을 끼친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수치 변화가 큰 건 아니라 굳이 지적해 본다면 말입니다.


그 외에 9장이나 12장도 꽤나 이탈이 늘어나는데, 12장은 전투가 많기도 하고 막보가 좀 짜증납니다. 잘못하면 한방에 죽기도 하거든요. 쉬움인데도. 두방이었나? 뭐 여튼 어이없이 죽는 경우 때문에 짜증나서 그만 둘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9장은 불나오는 곳에 기구 옮겨서 이동하는게 나오는 구간인데 여기가 특별히 이탈할 만한 이유가 있었나? 여기를 잘 모르겠습니다... 후반부에 0.5%면 큰 차이 아니라고 보기도 좀 그런데, 플레이에 어려운 게 있었나하면 저는 잘 안 떠오르거든요. 초기엔 버그가 있었나? 여긴 잘 모르겠네요.



몇몇 구간의 단점을 이야기하긴 했지만 사실 급격한 이탈이 있는 구간은 없었기에 문제라고 하기도 또 뭐합니다. 지금 봐서는 좀 아쉽다 싶은게 없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게임인 건 이미 검증되었으니 말이죠.


이제 리메이크 발매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리메이크 작은 원작의 게임성을 잘 살려서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댓글 : 10 개
챕터 이야기 하시니 세로드립이 생각나네요~!!

N.I.C.O.L.E. I.S. D.E.A.D.
플레이할 때는 전혀 모르긴 했지만 나중에 알고는 참신하다 싶었습니다. 게임 끝나기 전에 게임 내에서 알려주는 거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있었는데 내가 몰랐던 건가?
이래저래 PC가 묻어서 좀 짜증납니다
딴 건 모르겠는데 외모 너프하는 건 진짜 왜 저러나 모르겠네요. 하..
ADS 캐논으로 운석 부수는 곳에서 때려치운 사람 많다더군요.
그거 조작감이 별로였던 기억이 나네요. 1편은 소소한데서 불편했던 게 좀 있긴 했었죠.
전 첨에 조마조마 했었기에 놀래는 부분이 많아서 1챕터가 많은게 아닐까요?
난이도 자체는 적당한것 같았습니다
보통 1챕터가 제일 많긴 한데, 호러 게임인 거 알고 했으면 이거보단 적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보다는 많이 빠져나갔더군요. 난이도는 보통이 저한텐 좀 힘들긴 했지만 쫄리는 맛이 있어서 괜찮았던 것 같네요. 호러 게임이니 이게 적당하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잘나오면 좋겠네요 넘버링 시리즈는 다재미나게했으니까요
저도 잘 나오면 좋겠습니다. 딴 건 모르겠고 게임성은 건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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