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클리어 현황] 데빌 메이 크라이 5 - 아쉬운 초반, 그래도 전체적으로 좋은 액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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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엔진으로 돌아온 스타일리시 액션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 5입니다. 

마지막 엔딩 부분이 이탈이 많아 보이지만, 업적 달성이 최종 보스 처치 후 크레딧 다보고 컷씬까지 봐야 되기 때문에 중간에 나간 분들이 많아서 저렇게 나온 것 같습니다. 미션 19와 20은 길찾기 이런 것도 없고 그냥 보스전만 하면 되는 구간이라 실제로 이탈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최종보스 클리어만 친다면 엔딩 비율은 45~47%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반 이탈이 좀 많긴 한데, 저 개인적으로는 초반이 나쁘진 않았어서 이런 결과가 좀 의외긴 합니다. 미션 2까지는 데모로 공개됐고, 보스전도 괜찮고 멋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미션 3은 좀 아쉬웠네요. 미션 3은 전투보다 물 위에 건물 타고 다니고 건물 내부 돌아다니고 이런 게 좀 많았던 거 같아서 분위기가 좀 쳐지는 기분이긴 했거든요. 물론 뭐 미션 1, 2에서 그만둔 사람의 비율이 더 높을 가능성이 높긴 한데, 여튼 초반부가 다른 곳에 비해 많이 튀는 게 좀 아쉽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초반을 제외하고는 서서히 이탈하는 모습이라 어디하나 딱히 모난 곳없이 괜찮은 액션 게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볼수록 초반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