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지난주말에 대전 성심당에 다녀왔습니다.2024.02.08 PM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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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티호텔에 1박 하고 근처에 있는 성심당에 들러서 지인들에게 선물할 빵을 잔뜩 샀더랬죠


와...말로만 들었지 이렇게 사람들로 가득차있는 빵집은 처음이었어요


퀄리티 좋고 저렴한 빵들을 보니 서울의 비싼 빵물가와 너무 비교되서 다른나라에 온 느낌이 들정도였습니다.


빵을 잔뜩 사들고 나와서 길을 걷는데 성심당 주변에 현수막들이 많이 붙어있더라구요


내용은 성심당에서 우동야? 라는 돈까스 소바 우동 등을 파는 체인을 새로 냈는데... 동종업 상권 죽인다고


인근 상인회에서 내걸은 현수막이었습니다. 실제로 근처에서 우동야 매장 공사중이던 ㅎ


성심당의 대전내 브랜드파워도 무섭지만, 무엇보다 매출817억, 영업이익154억... 영업이익률 20%에 육박하는 기업이다보니 ㄷㄷㄷ

(박리다매 성심당도 이정도인데 다른 제과 프랜차이즈는 도대체 얼마나 남겨먹는건지...)

이런거 생각하면 상인들 우려도 이해가 되긴 하더군요. 근처에 우동야 매장 생기면 동종업 망하는건 시간문제이니...


어찌됐던! 역시 월급쟁이가 최고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 80세까지만 일할수있게 회사 열심히 다녀야징!!











댓글 : 10 개
거기들은 뭐 성심당 아니여도..
오히려 한때 다 죽어가던거 요 근래 그나마 살아난건데.
아 원래 죽은 상권이었군요
  • maist
  • 2024/02/08 PM 01:01
우동야는 예전부터 있엇는데요???
저는 처음들어봐서...^^; 암튼 근처에 가게 오픈한것 때문에 그런것 같더라구요 ㅎ
오히려 성심당 때문에 사람이 몰려서 콩고물 떨어지는게 주변 상권인데 저런 소릴 한다고요???
전문 시위꾼들이 뽀찌좀 먹을려고 몇몇 상인 부채질 한듯 하네요.
대전 시민들 다 물어봐도 저 현수막 편들 사람은 극소수 일듯 보이네요.
성심당이 워낙 유명하니 그럴수있겠네요!
예전 포방터시장에서 연돈 쫒아내던 짓과 똑같아보이네요.

성심당 때문에 찾아가는거지, 지네들 가게 찾아갈려고 가는건가.
맞는 말씀입니다. 전 번화가라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성심당으로 인한 효과로 상권이 살아난거였군요
대전에 성심당이 4군데 있습니다.
은행동 본점, 대전역, 롯데백화점, 롯데시티호텔근처
매장규모나 빵종류는
롯데백화점 > 은행동본점 > 롯데시티호텔근처=대전역

제일 작은매장을 처음 보셨으니 나중에 롯데백화점이나 은행동본점 가보시면 또 크게 놀라시겠네요 ㅎ

우동야 이야기는 은행동 본점 주변에는 이미 있고 롯데시티호텔 주변에 생기는 모양이네요.

롯데시티호텔 근처에는 스크린골프로 유명한 골프존 본사가 있습니다.
오 맞습니다. 특이하게 경사진 건물이 있길래봤더니 골프존 ㄷㄷ
그나저나 더큰곳이 있다니 상상이 안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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