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데드풀 보고 왔습니다 스포 유2016.02.19 AM 07:5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

생각 외로 전형적인 사로 잡힌 공주님 구하기 이야기 진행이라

데드풀로 볼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물론 중간 중간 개그가 감칠맛 넘치긴 하지만

액션도 초능력도 악역의 카리스마도 뭐 굉장하다는 생각은 딱히 안 들더라구요

그냥 흔한 액션 영화 보고 온 기분입니다
댓글 : 12 개
어제부터 평이 올라오는데 썩 좋지는 않은가봐용
어떤분은 드립도 재미없고, 액션도 별로였다고 혹평하시던데 ㄷㄷ
흥행이 모든걸 말해줍니다. 호불호는 있지만 재미없지는 않았어요 전 개 재미있게 봄
패러디가 워낙많다보니 알면 알수록 보이고 웃기는 지라..
같이간 친구는 웃질 못하더군요
캐리비안 해적 1탄 처럼 주인공 입담으로 캐리하는 작품인데...개그 코드가 안 맞으면 재미없죠
저예산 이기에 아무래도 스토리플롯이나 액션표현에는 한계가있죠
그래도 최대한 잘뽑았다고 생각함 드립이 재미없다는분은 사전지식이 없어서 그럴 가능성이큼
아는만큼 웃기거든요
저도 좀 그런 편... 뭐 배경 없이 봤을 때 웃긴 건 웃겼지만
막 이것 저것 드립을 치는데 뭔 내용인 지를 알아야 웃을 텐데
데드풀 본인만 신나서 웃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
저는 재미났어요. 기존의 히어로물을 비꼬면서도 스토리 라인은 히어로물이면서
말장난과 패러디도 적절하게 재미났고..
재밌긴 재밌는데 데드풀에 기대하는 그런 미친 상또라이 적인 부분이 희석이 좀 되서...
저는 되게 재밌었습니다.

유머도 좋았고 액션도 좋았어요
어제 밤에 봤는데요 검사외전보다는 재밌었는데 마눌님께서는 하품만 했다고....
아는만큼 잼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솔직히 데드풀 전체스토리로 보자면 이건 아직 시작도 안한겁니다. 안나온게 너무 많아요. 후속 제작한다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니 데드풀 게임을 제대로 해봐야겠다 싶었음 ㅋㅋㅋㅋㅋ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