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덕혜옹주 보고 왔습니다(스포 없음)

영화의 미장센, 소품 배치 등 화면 활용이 뛰어나더군요

어떤 장면을 찍더라도 소품의 배치와 화면이 돋보였습니다

생각하지도 않은 총격씬도 생각 외로 괜찮았습니다

반면 덕혜 옹주의 경우 사실 일반 조선 민중들이 일본군에 성노예로 끌려가고 

총알받이로 죽고 강제징용당해 탄광에서 죽은 것에 비해

훨씬 편하게 살다 갔건만 너무 동정적으로 묘사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왕족 이우가 독립운동을 했다는 역사왜곡도 있구요

영화적으로는 미묘한 느낌입니다

[내총이더빠르다]

저도 한번 보고 싶네요~
음...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일반 백성에 비해 힘들게 살지 않았다고 해도, 동정적으로 바라볼 여지는 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