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발더스게이츠3를 샀습니다.

턴제라고 해서 관심도 없었는데~

주위에서 너무 추천 해서 결국엔 주의 지인들 믿고 샀는데~ 불안하네요...........

재미 없을까봐~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뭔가 사놓고 안하면 심기가 매우 불편해 지는 까탈스런 스타일이라...

무조건 재미어야 하는데...

턴제 RPG를 한번도 재미있게 해본적이 없는데~

스타일이 FPS 아니면 액션이라...

평점에 점수도 높고 주위에서 추천 할 정도면 재미 있겠죠~?

평점만 믿고 산 게임들 중에 통수 맞은 느낌의 게임들이 있어서...

[5001번 버스]

저랑 비슷한 스타일같으신데 그냥 드라마 진행하면서
내가 선택지를 정하면서 이어지는 스토리를 즐기시고
잡템이 너무많아서 한꺼번에 머리에 주입시키려고하면 현타가 오니까
쓸것만 빼고 다 팔거나 버리는등 처음엔 적당히 하나씩 배워간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좋을거같다고 하루하고 못하고있는 발게이가 조언드립니다

[운석열]

확실히 재미는 있는디
하고나면 피곤함

[B_BBB]

근데 아무리 점수가 높아도 자기 취향이랑 안 맞으면 어쩔수 없어요
나는 취향에 맞아서 재밌게 하지만 (턴제, rpg)
반면 그렇게 추천 받았던 팩트리오나 림월드는 도저히 못 하겠더라구요

일단 잠시 해보고 정 안맞으면 환불을
저는 한번 시작 했더니 10시간 지났습니다만

[냥마루쿤]

해보기 전까진 모르죠 ㅎㅎ 분명 안맞는 사람도 있을거고.
근데 전 게임불감증 강제치료 받았습니다 ㅋㅋ

[뱅갈누렁이]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음... rpg 취향 아니면 노잼각입니다만...

[샤이유게]

해보고 2시간 이라면 환불하세영

[용꼬리™]

하도 평이 좋은 게임이라서 해볼까 하다가도 한두푼 하는 가격이 아닌지라 내가 해도 재밌을까 싶어 그동안 플레이 동영상을 계속 몇편을 봤는데도 애당초 싫어하는 장르중에 하나였고 특별하게 느낌이 오지 않은지라 그냥 포기했습니다. 이거 말고도 다른 게임 할게 많으니깐요...

[헤지호그]

호불호 확실한 게임 입니다

[파이팅 맨]

진입장벽이 확실합니다. 대충 롤 ~ 도타 사이정도로 절벽은 아니지만 완만한 능선도 아닌..
근데 거기를 넘는 순간 미쳐버림
턴제 안좋아하는 사람들도 푹 빠질만큼 잘만들긴함

[다시태어난다면 에릭칸토나]

전 발더스게이트3에 재미를 느껴보려고 노력해서 파고든 타입인데요.
정말 재미있게 하긴 했지만 뭐랄까 그 어떤 선을 넘는 순간부터 재미가 생기는데요.
그 선을 그냥 저절로 넘는 사람이 있기도하고 애초에 그 선 자체가 없이 바로 재미를 보는 사람도있고
저처럼 노력해서 맞춰가며 선을 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게임. 재미를 느낀 입장에서 정말 대단히 재밌는 게임이고 다회차 정말 많이 할수있는 게임이지만
그 선을 못 넘으면 켰다 껐다만 반복할수도있는 게임입니다.

[Q진]

취향 확실한 겜이죠 ㅎㅎ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인생겜이네요. 정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저는 국민겜을 넘어서 민속놀이라는 스타1도 솔플 제외하고 평생 해본게 50판이 안될거 같고...
스타 2는 한번도 안해봤고
카스도 평생 해본게 50판이나 될런지... 그나마도 90%는 좀비모드였겠네요
심지어 롤은 다른 사람과 붙어본건 1판....
튜토리얼(?)과 컴퓨터와 싸운게 2판이 전부입니다.
베그도 한판도 안해봤어요

[유머만봅니다.]

JRPG랑은 전혀다름 급이다르다고나할까요.
턴제 전투는 자주있지도 않고 지루하다기보다
한턴한턴이 쫄깃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