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정의란 무엇 일까..2022.04.06 AM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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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파 보면 파 볼수록 그런 생각이 든다. 정의로워서 이긴게 아니라 강해서 이긴 거라는거


2차 대전에서 추축국이 몰락을 했기는 했다만 몰락했다고 죽은자가 살아 돌아오는것도 아니고


그 홀로코스트를 겪었던 유태인들이 팔레스타인에게 하는 짓거리를 생각하면 그것 역시 정의랑은 거리가 멀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도 그렇다 노드스트림으로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팔려가는 천연가스를 무기로 삼아


푸틴이 저런 개지랄을 떠는 데 유럽에서 누구하나 대항 하는 자가 없다. 겉이야 어쩐지 모르겠지만 속으로는 그러겠지


그냥 항복이나 처하지 가스값 오르는데.. 



뭐 유럽연합에서 택소노미 어쩌고 저쩌고 친환경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결국 믿고 있었던건


러시아산 천연가스랑 원자력 이었단 얘기


석유쓰면 해결될 문제를 이렇게 까지 밀어붙이는건 뭔가 환경적으로 재앙이 실제로 닥쳐 있다는 걸 의미하는 걸까?


인간은 지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는 한 안움직이는 존재니까, 저런 태도가 오히려 뭔가 무서워 진다. 



암튼 간에 그렇다. 


인간이 인간으로 살려면 "인간성"이 필요하다. 


재물에 영혼을 파는 자들에게 인간성은 존재 하지 않는다.


인간성이 존재하지 않는데 어떻게 인간 이려나. 


후대에 인류에게 지금의 인류는 이 사태를 뭐라고 가르치려나 


이득과 손해앞에 눈을 가린 이 처참한 전쟁범죄를. 



댓글 : 1 개
모든 전쟁에는 명분이라는게 있지요. 실제 이유는 물리적인 이익 추구 같이 좀 세속적이죠. 그렇더라도 전쟁을 일으키는 측에서 물질적인 이익을 내세우고 전쟁이 터지는 경우는 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건 인명살상 같은 윤리적인 이유로 안팎의 지지를 못 얻으니까.
그러니 전쟁 중 발생하는 어떤 부조리라도 덮을 대의명분이 있어야 하지요 유치하더라도..
세계정복 같은 것도 명분이고
상대나라가 자존심을 긁어서 응징하는 것도 명분이고
민족간의 갈등이 어떤 사건으로 터지면 그것이 명분이 되기도 하고
물론 물질적인 이익이 곧바로 명분이 되는 일도 있겠고요.

그 전쟁이 시간이 흘러 역사가 되면 그때서야 그 전쟁의 의미에 대해 고찰해보기 시작하는데 이것 역시 그 후세의 의식수준과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지요.
독일과 일본이 서로 정반대로 역사를 해석,기록하고 있는 예인 것 같네요.

정의라는 것이 어떤 기준이 확고하게 있어서 처벌이 되고 안되고 하는 것이라면, 그건 신이 있어야 가능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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