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이쯤에서 되내어 보는 프듀48의 그 사건. (1)2022.09.14 AM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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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나, 글래시, 다이브, 지구미.. 나 ㅅㅂ 몰라.. 다 위즈원...





난 원래 아이돌을 좋아하지 않았음


중딩때부터 스콜피언스, 퀸을 들었고

고딩때 글로리아에스테판, 머라이어 캐리, 셀린디온, 토니 블랙스톤, 사라 멕라클란, 엘라니스 모리셋 등을 팠음

20대 넘어서 주얼, 마돈나, 빅 룽가, 알 켈리, 에이브릴 라빈, 에반에센스를 파고 다녔음 

개인적으로 여성팝싱어, 얼터너티브 락을 좋아했음 

전자기타 리핑 소리에 지리는 성향이었지





          고딩때 워크맨을 불태웠던 것들.. 중2병의 흔적들이 많이 보임..(영화를 보고 영화 OST를 항상 샀었음)





수많은 팝앨범 사이에 낀 당당한 장나라1집..;;;





내 20대와 30대를 함께한 Jewel, 에반에센스(에이미 리 ㅆㄴ)









신해철 베스트.. 비싸게 사따..




박정현꺼 많이 잊어먹었당.. 다시 사서 채워야 하는데..


고딩때 부터 모아온 것들..(알캘리 개객기..)



한국가수는 박정현, 이소라, 자우림, 신해철을 팠었지.

아이돌에게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었음.  


20대때 SES도 30대에 소녀시대나 원더걸스도 관심이 없었고 트와이스도 그랬는데

40대에 이르러서 갑자기 아이즈원에게 꽂히게 됬음.


프로듀스 시리즈에 애초 그닥 관심도 없었고 아이오아이나 워너원도 관심이 없었지 





프듀48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두가지 뿐이었음 

내가 20대에 10대 20대에 우타다 히카루와 아무로 나미에의 팬이었다는거 

애니를 좋아하다 보니 일본 애니음악을 좋아했다는거 


모닝구 무스메 이후 JPOP이 나락이라는 소리는 오다 가다 들었지만 

프듀 1화의 소감은 얘네 어쩌다가 여기까지 떨어진거야?? 라는 느낌이었지


그에 비해 마치 지옥의 구덩이에서 기어나온 듯 한 용사의 모습을 한 한연생을 보면서 

국뽕차기 좋은 컨텐츠 구만 싶었음.


장원영, 조유리, 권은비, 김도아, 이가은 등이 눈에 띄였고  


일본 애들 실력은 처참했음.. 

얘네가 아무로 나미에의 후배들이라고??? 

라는 좋게말해 컬쳐쇼크였고 나쁘게 말해 이런 허접?? 이란 느낌이었지


특히 스타쉽 연습생을 B를 준 상황에서





이건 뭐지?? 얘가 왜 A야? 


암튼 프듀48은 그렇게 시작됬지..


오로지 싱어송라이터가 아니면 가수취급도 안하던 내가

40대에 아이돌을 덕질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모른채..


2부에 계속




댓글 : 1 개
저는 오프닝에 히토미 얼굴보고 뽕 가서 시작했는데 3화부터 나코에게 반해서
아직까지 아이즈원음악만 듣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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