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간도 크다 하이브.2022.10.25 AM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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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bella Lovestory (이자벨라 러브스토리) 


온드라스 출신 라틴팝 가수로 르세라핌 미니 2집 타이틀 곡 Antifragile의 호불호와 이질적인 느낌의 원인인 사람이다. 


유튜브에서 뮤비를 몇개 뒤져 봤는데.. 감상을 한줄로 표현하면

좀 퇴폐적이다. 뭐 촉촉보 누님만 하겠냐만은..




"은채야 이런거 보면 안됏!!!!" 


간도 크다 하이브.. 이런 친구는 어떻게 찾아서 데려 온거니?

그리고 이 마이너 해 보이는 느낌을 kpop에??




일단..




가사는 그렇다 치고, 멜로디도 리듬도 정말 이질적이다.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한국 대중의 인기를 얻으려 만든 노래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

한국인 입맛에 맞추려했음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아이브의 러브다이브같은 익숙한 느낌의 곡을 내었겠지.

유튜브 댓글 중에 어떤 외국인은 슈퍼 라틴, 슈퍼 레개라고 할 만큼 초 매운맛 라틴 팝이다.





그 결과.. 라틴 지역을 죄다 휩쓸었다..





김채원의 하드캐리 허윤진의 보컬과 함께 탱크처럼 밀고 간다. 사쿠라의 실력 항상에 지리는 팀이지만 

김채원.. 너 장난 아니구나..

르세라핌 처음 공개 되었을때 김채원이 리더라길래 엥??? 이라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나 팀을 잘 꾸릴지 상상도 못했었다. 자컨들 보면 정말.. 큭...





AKB48 프로듀서 이자 아이즈원 일본 프로듀서 였던 아키모토 야스시는 한국 Kpop의

성공에 또 한국정부 국책론 을 들고 왔다.


지금 일본 문화 (영화, 드라마)의 괴멸에 가장 큰 원인으로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도전하는 것을 하지 않는거라

할만한데, 만화 원작 영화 드라마의 범람과, 오리지날 시나리오 영화를 몰락의 원인이기도 하다.

AKB노래가 그 모양인 것도 비슷한 원인 인듯 하다. 히토미가 띁어 고쳐 보려 노력 한거 같지만

프듀48 "지옥의 나날들"의 주인공 '치바 에이리"가 센터 된 곡을 보니 말짱 도루묵인 느낌이다.


아이즈원 일본 싱글 마다 말아먹어놓고도

아직 저런 소리가 나올까? 사쿠라가 아이즈원과 르세라핌에서 보이는 행보에서 뭐 느끼는거 없니?

실패가 무서워 근 10여년을 같은 스타일 노래를 내는 너네는 내가 볼때 ANTIFRAGILE 같은 노래는

죽었다 깨어내도 안 낼듯 싶다. 



암튼 이번 싱글


익숙치 않은 스타일의 노래를 초하드 한 댄스로 밀고 나간다. 이런 스타일의 kpop을 태어나서 처음이다..

왜 하이브가 이런 선택을 했는지는 범인인 나로서는 아직 이해가 되지 않으나 목표는 달성한 듯 보인다


뭔가 지금은 그런 느낌이다. 건물 짓기 전 지반 다지기

진짜는 아마 세번째 부터 일거다.


둑은둑은 하다.. 얘네가 무슨일을 저지를(?)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댓글 : 10 개
'리스크를 감수하고 도전'
그래서 헬바야는 전설이죠.
정말 재밌었어요.
여기서 헬바야는 왜 나옴?
위에 일본 아이돌, AKB48 얘기가 나왔고,
그들이 보여준 도전의 끝판왕으로 기억이 나서요.
하이브라는 회사의 시스템의 힘을 느낄수있었습니다
한국 대중의 인기를 얻을 생각도 없이 만든 곡이 그냥 보너스로 멜론에서 3위를 하는군요.
유툽보니까 그나라들 댓글이 엄청나게 많네요
사실 방탄이 성공한 이유중하나가 남미이기도 함. 괜히 라틴이랑 엮은게 아닌듯
라틴은 하이브의 제2의 고향같은곳 아닙니까?
저렇게 라틴에서 역으로 빌보드 입성이 더 쉬울지도
한국에서도 한번 붐이 있었던 뭄바톤의 뿌리인 레게톤이라는 장르인데 이게 그렇게 이질적인가 싶기도 하고.. 해외에서는 케이팝에 레게톤을 반가워 하는 분위기는 있는듯
이게 능력인가.. 제가 듣기에는 원곡보다 훨씬좋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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