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쌈아치 채원과 댕댕이 유진.. 그리고 아이브의 양날의 칼.2023.05.10 PM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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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팩트는 전혀 검증되지 않았으며 순전히 나의 뇌피셜로 쓴 것이니 태클은 사양합니다.






전 아이즈원 맴버, 현 르세라핌 리더


비올레타의 "비까리"와 "으앙"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피에스타의 단발로 떡상한다. 

노래잘부르고 춤잘추고 귀엽고 했지만 르세라핌의 리더(?)라고 했을때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했다. 김채원이 리더? 아이즈원때는 권은비라는 독보적인 리더가 존재했었다.

자신을 낮추고 맏내컨셉으로 어울렸지만 탁월한 노력과 실력의 카리스마를 동시에 보여줬었다.

물론 울림즈였어서 보고 배운바가 없지는 않았겠지만 김채원이 리더감이라 느끼기엔 어색한건 사실이었다.


지금 르세라핌의 강력한 유대관계를 이어주게 하는 키는 홍은채 이다. 




만채의 네명의 엄마들이라는 짤



김채원과 사쿠라는 불세출의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이다.

허윤진은 미국태생의 성악을 전공하고 프듀출신으로 이쪽에 잔뼈도 굵다. 카즈하는 발레전공으로 피지컬 외모 실력 노력 모두 넘볼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맴버들 사이에서 만채(은채)가 저렇게 웃으며 놀 수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것은 만채를 향한 다른맴버들의

특별하고 확실한 사랑이 눈에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무대로 나타난다.




난 무대에서 저렇게 밝게 웃는 애를 본적이 없다;;;;


정말 예상 외의 리더쉽이다. 자기보다 언니이자 인기로 치면 더 많은 사람도 있고 같은 서바이벌에 출연했다가

억까로 탈락 되었던 비운의 맴버도 있다. KPOP에 관심은 있었으나 애초 발래전공이라는 이쪽계열과 아무런

상관이 없었던 맴버도 있고, 너무 어려서 내성적인데다가 기존 맴버의 화려한 이력에 쫄아버린 17살 아이도 있었고

특히나 데뷔 초반 함께한 맴버가 불미스럽게 하차하는 사태도 있었다.

김채원은 이것을 모두 극복하고 르세라핌을 원팀으로 만들어낸다.



그리고 해미리예채파






쌈아치는 프듀때 생긴 쌈무 + 양아치의 합성어로 김채원이 열받았을때의 시그니쳐 같은 별명이다.

화를 내서 으르렁 거리나 상대에게 마음을 상하는게 아니라 귀여워 보이기 때문에 화제가 되었다.

쌈아치의 상징성은 아이즈원때 가지고 있던 케릭터를 르세라핌으로 확장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말할 그 소속사와 다르게 위즈원을 포용한 하이브의 전략인지 모르겠으나 

그 결정이 채원에게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음은 분명하다. 

혜미리예채파를 볼때마다 예나와 채원이 얼마나 가까운지 보여준다. 위즈원은 과거 아이즈원 때의

채원과 예나를 볼수 있어서 즐거워 한다. 

불세출이었으나 논란을 가지고 있던 전 그룹의 맴버와 예능활동을 할 수 있게 한다는건 르세라핌이

그만큼 굳건 하다는 말도 된다. 

그것이 지금 르세라핌의 강함이다.





전 아이즈원 맴버, 현 아이브 리더


아이즈원 부터 힘쎈 개구쟁이 컨셉과 안녕즈라 불리우는 장원영과의 넘사벽 피지컬

그리고 노래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막내지만 언니와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모습은

지금 르세라핌의 홍은채와 비슷한 위치에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하...


이걸 어디부터 얘기해야 되나..


위즈원에게 스타쉽은.. 흠.. 아이즈원을 깨트린 주요 원흉으로 자리 잡았다.

지금 아이브의 팬중에 위즈원이람 아이브라는 팀은 응원하지만 스타쉽은.. 뭐 말해 뭐하겠나 싶다.




모든것의 시작. 안유진이 위즈원을 언급했다가 당황 한것은 그렇다 치지만 다시보기에서 스타쉽은 해당장면을 삭제한다.

비슷한 일이 김채원에게도 있었지만 하이브는 지우지 않았다.


안그래도 찍혔지만 이때 더 찍힌다. 물론 유진이를 욕하는 자는 없다. 다 스타쉽을 욕하지.



 

이 영상으로 분명한건 레이가 유진이가 과거 어떤 캐릭터를 가지고 있었는지 진짜로 모른다는 거다,

그리고 유진이는 "댕댕이"라는 단어를 정말로 불편해 한다는것을 알 수 있다.

아이즈원때 유진을 아는 팬이라면 위화감을 많이 느낄 부분이 곳곳에 존재한다.


그리고 지구오락실..



이게 위즈원이 알고 있는 안유진이다.



지락실에서 180도 변한 안유진 절대 스타쉽에서 허용 안될 행동이다.

폭발인가 경고인가...




처음에는 그냥 웃겼지만 이제 그게 아닌것 같다. 

나PD가 처음에 원했던 컨셉은 어떤 것 이었을까?분명한 건 아이즈원 때의 안유진을 나PD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고

스타쉽에 컨펌을 했을때도 방송에 나온 캐릭터와는 다른 이미지를 소개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위즈원이면 알다시피 스타쉽의 전 아이즈원 맴버에 대한 과거 지우기는 유별 났었다.

처음에 언급한 V라이브의 위즈원 언급 영상의 삭제 부터다.

위즈원 으로서 볼때 지락실에서의 안유진의 모습은 과거에 익숙하고 좋아했던 안댕댕 그 자체 이지만


여태 스타쉽의 방향성으로 볼때 이게 허용이 가능한 것인가는 의문점이 생긴다.








폭탄 발언.

방송 당시 화제가 되었으나 아무리 구글링을 해봐도 이짤도 이짤에 관련된 어떤 기사도 찾아볼 수 없다. 

최근 1년이라함 더 볼것도 없이 아이브로서의 1년을 말하는 거다.

 


아이브 초에 했던 레이의 발언, 한국에서 한살 많기 때문에 유진은 레이에게 언니대접을 받으려고 한다.




데뷔후 1년이 한참 지났는데 같은 말이 나온다.





메시지를 일씹 당한다는 얘기도 여기서만 한게 아니다.



안유진은 아이브의 리더이다.

팀에 언니로는 가을이 있고 동년배인 레이, 그리고 동생인 리즈와 이서가 있다.

그리고 장원영이 있다.


르세라핌 멤버 연대의 중심점은 홍은채 이고

르세라핌 모든 멤버가 은채 엄마라고 할 만큼 특별하게 귀여워 해주고 챙겨주고 있다.



아이브의 멤버 연대의 중심점은 나오미 레이라고 생각한다.

레이가 팀에서 가장 약하기 때문이다. 한국인도 아니며 팀내 유일 외국인이다.

고립되기에 너무나도 쉬운 위치에 있다. 


장원영이 자신이 보기에 대스타이고 가을은 자신보다 언니라 어렵다.

리즈와 이서는 아직 어린 동생이다.


레이가 현재 기댈곳이 안유진 뿐인데. 친구가 되고 싶은 레이가 유진에게 다가가지만

지금 유진은 레이와 계속 거리를 두고 선을 긋는다.


그리고 레이는 무대공포증 또는 공황장애로 이번 앨범활동을 아예 못했다.




현재 솔로활동 중인 예나의 집에 르세라핌 리더인 채원과 아이브 리더인 유진이가

자주 출몰한다는 소식은 이미 멀리 퍼져있다.



꽁냥대는 유진, 예나, 채원 사쿠라에 윤진까지.. 레이가 외로워 보인다..


르세라핌 예나와 함께 서있는 유진, 저번 아육대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런 장면이 자주 목격된다.





채원과 유진의 꽁냥거림, 아이즈원때가 아니다 올해초 시상식의 모습.


팀원에 대한 선긋기과 전 멤버와의 친숙한 모습은 분명 스타쉽 입장에서

절대로 원하는 그림이 아닐것이다.


싱글 2집의 제목을 대놓고 러브다이브라 쓴 곡을 내어놓고(다이브는 아이브의 팬덤 명이다.)

에프터 라이크는 좋아한 그 다음에 라는 뜻이다. (무엇을 좋아한 다음에? 아이즈원?)

최근 곡인 Kitsch 가사도 노골적이다.


It's our time
우린 달라, 특별한 게 좋아
Oh, what a good time
난 잘 살아, 내 걱정은 낭비야
니가 보낸 DM을 읽고 나서
답이 없는 게 내 답이야
(That's my style)


달콤한 말 뒤에 숨긴 너의 의도대로
따라가진 않을 거야, 난 똑똑하니까
난 절대 끌리지 않는 것에 끌려가지 않아
That's my style
(That's my style)


I AM도 마찬가지


다른 문을 열어 따라갈 필요는 없어
넌 너의 길로, 난 나의 길로 음
하루하루마다 색이 달라진 느낌
밝게 빛이 나는 길을 찾아


I'm on my way
넌 그냥 믿으면 돼
I'm on my way
보이는 그대로야

너는 누군가의 dreams come true
제일 좋은 어느 날의 데자뷰
머물고픈 어딘가의 낯선 뷰
I'll be far away

That's my
Life is 아름다운 갤럭시
Be a writer 장르로는 판타지
내일 내게 열리는 건 big, big 스테이지
So that is who I am
Look at me, look at me
Look at me now

어제랑 또 다른 짜릿한 나
두려운 모든 게 설레이게
I'm in sky high, OMG
사소한 건 다 아득해져 와
Oh, look at me now, look at me now
I'm on fire


화자가가 상대에게 하는 말이 

안유진에 대한 가스라이팅 인것인지.

위즈원 더러 들으라는 소리 같기도 하고.

 

우리는 잘하고 있으니 너는 너 갈길을 갔으면 좋겠다. 

간단히 설명하면 그렇지 않은가?


지락실부터 지금까지 안유진이 보이는 개인활동(사생활?)을 보면 절대로 스타쉽에 원하는 바가 아닌건

확실하다. 그런데 안유진이 저렇게 행동하는 것은 스타쉽이 유진에 대한 통제권을 잃어버린게 아닐까

라는 의심이 든다. 


스타쉽과 안유진의 계약이 2년이 안남았다는 얘기가 있었다.

안유진은 스타쉽에 정나미가 떨어진 걸까? 

스타쉽에 안유진이 필요한것도 아이브가 유지될때 이야기 다만.

어쩌면 계약이 끝나면 아예 은퇴까지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도 생긴다.


유진이 에게 팀을 좀 보듬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연습생 생활을 했으면 아이브의 멤버역시 죽을만큼 노력해 데뷔한 친구들인거 알테니까...

물론 카카오엔터의 르세라핌을 향한 흑색선전 까지 알고 있다면..

저 문제는 쉽게 풀리지는 않을것 같지만.





객관적으로 팀웍이 어떻게 보이는가?


르세라핌은 멤버들간 터치하는 안무가 많다 아얘 체중을 다른 멤버에게 맞기는 동작까지 있다.

아이브의 안부는 각자는 잘 하는거 같은데.. 팀웍이 잘 안느껴지는건 혼자만의 착각일까?

댓글 : 13 개
저도 아이즈원 시절 그립고 스타쉽이 밉지만 이런 빌드업은 보기 안좋네요..
위즈원이었다면 아이즈원 출신 멤버에 대해 이런 언급 자체를 안했으면 합니다. 행복을 빌어줬으면..

추가하자면 스타쉽은 안녕즈의 아우라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팬덤이 분열되는 현상을 막고싶었다고 생각합니다.
르세라핌은 반대로 아이즈원의 팬층,혹은 프듀에서부터 이어지는 흐름을 좀 가져오고자 했던 그룹이고요
그래서 이런 정책상의 차이가 생겼다고 봅니다. 다 성공하려는 전략이고 전략이 통했죠.
두 그룹 다 지금은 엄청나게 잘나가는 그룹이 되었으니 전략이 통했다, 새로운 팬들이 많이 생겨 행복하겠다.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스타쉽은 팬덤이 분열되는 걸 막는게 아니라 위즈원을 제외한 팬덤을 새로 만들려고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생각대로 안되겠지만요. 스타쉽의 아이브에 대한 방침과 지금 유진이가 방송이나 개인적 활동에서 보이는 행동은 분명히 괴리감이 있습니다. 글에서도 밝혔듯이 전 유진이가 팀을 보듬어주기를 바래요.
유진이의 성격상 전 아이즈원 멤버에게 혹시나 스타쉽의 태도 때문에 자신을 미워하게 되지는 않을까 걱정을 할 수있다고 봅니다. 이건 스타쉽이 반드시 해결해야 될거라고 생각해요.
저번에도 말했지만
너무 과몰입 하시는게 아닌지요
뭐 그렇다고 제가 쟤네들을 쫒아 다니는건 아니니까요
모든 내용에 다 동의하는 것은 아니고 동의하는 부분도 그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예전부터 이들을 지켜봐 왔던 사람이 미묘한 위화감도 느끼지 못 했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문제인 정도랄까?

진짜 어떤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스타쉽의 운영 방식이 아이브의 확장 잠재력을 오히려 깎아먹고 있는 건 사실이니까. 잘 하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 꽤 크게 남아있다 정도의 마음이 드는 걸 부정할 수가 없다.
제말이 그말이에요.
아이브 팬이지만 보다보면 비즈니스 느낌이 나고,
르세라핌 케미가 부럽긴 합니다.
레이의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
위즈원 출신이라면 소소한거 하나하나 헛투루 안보죠.
두팀의 경력직 두사람이 각 그룹에서 인기순위 1,2위 하는 멤버들이라 다른 멤버들 소외되지않게 거리를 둘 필요는 있다싶지만
스타쉽은 그냥 그 경력을 부정하는듯한 느낌이 강해서 반발이 심한거죠.
위에 언급한거 중에 너무 앞서 생각한 부분도 있다 생각되어서 주관적인거 빼고 방송된것만 말하자면
케이팝 제네레이션 5화에 르세라핌 아이브 두팀이 각자 인터뷰 한 내용이 있는데 르세라핌은 아이즈원 활동시절을 언급한 반면
아이브는 아예 없었죠. 인터뷰방식의 차이일수 있겠다 싶겠지만 일전의 스타쉽의 전과가 있어서 그 부분이 좀 서운하더군요.
아는형님에서 나왔을때도 룰라의 3!4!를 아느냐는 질문에 원영이랑 유진이가 손들면서 “옛날에 리믹스 해봐서 알아”라고 했죠.
아이즈원 말기에 리메이크해서 불렀는데 옛날이라고만 하는것도 괜히 스타쉽이 정확하게 말 못하게하나 싶구요.
막내둘에 외국인 한명 사이에서 해보지않은 언니역할도 힘든데 실력이 부족한 맏언니까지 챙겨야하는 상황 근데 안유진 자신도 가창력은 있지만 라이브는 많이 불안한 스타일이라 자기도 부족한데 리더역할을 하라는데에 스트레스가 크겠죠. 근데 어짜피 잘나가는 그룹이고 계속 잘나갈 그룹이라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글을 다 읽은것도 아니고 아이브, 아이즈원 쭉 지켜봐온건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는 안유진이 리더 역할을 못 하는거 같더군요. 아니 못 한다라기 보다는 싫은데 억지로 맡겨놓은 느낌 그런 느낌이 이전에는 들었었습니다. 막내로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 막내역할이 더 어울리는데 갑자기 병장단거 같은..오히려 가을이 잘 잡아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물론 이건 이전에 들었던거고 최근은 모르겄네요. 따로 활동하는게 많이 나오지는 않아서 본게 별로 없네요. 뭐, 이런 리더도 있고 저런 리더도 있고 하니까 어떻게든 되겠죠.

먼저 두팀 다 우위를 가릴수없이 좋아한다는걸 미리 말씀드리고
본모습은 우리가 알길이 없지만 서도 매체에서 보여지는것만 놓고 보면 두팀은 주인장님이 쓰신것과
제생각도 얼추 비슷하긴하네요 뭔가 아이브는 안녕즈 빼곤 멤버들이 겉도는 느낌이라면 반면에 르세라핌은
언급하신바와 같이 막내가 팀을 묶는 하나의 매개체가 되서 서로 포텐셜이 발휘되는 느낌(일련의 일들로 멤버들과의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졌을지도?)
유진이가 머리가 좋은아인데 볼때마다 이래저래 참 복잡한 심경일꺼라는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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