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경상도 출신으로 오로지 국힘지지자인 부모님을 보면서 느끼는 것2024.04.15 AM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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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출신으로 한나라당부터 국힘에 이를때까지 쟤네를 지지하는 부모님을 보면서 느끼는 바는


1. 박정희부터 시작된 (자칭)보수정권에 대해 공단및 도로건설로 이루어진 경상도의 경제발전에 깊은 감사함을 가지고 있음
2. 머리 복잡한 것을 싫어함 (국제정세, 자본주의 사회주의 민주주의 독재등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려하지 않음)
3. 자신들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토대라고 생각함(틀린 말은 아니다만 동시에 현재 사양길이 되어가는 제조업에 대한 의식이 없음)
4. 1, 2, 3번의 의식을 토대로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함, 때문에 (자칭)보수세력의 네거티브를 여과없이 받아들임

이것이 현재 부울경의 (자칭)보수세력에 대한 무지성 지지의 원인 이라고 봄


박정희의 경제개발5개년 게획자체가 소련 스탈린의 국민경제5개년의 복사판이고

이 정책은 지들이 말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보수주의에서 말하는 시장경제주의와 정반대의 국가사회주의 정책임.

박정희를 빨면서 "경제는 보수"라는 말은 애초에 개쌉소리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이 가능했던 이유는 저유가,저금리,저달러의 3저현상이 있었기 때문


재료가 될 물품을 저유가로 싸게 들여올 수 있었고, 그 제품을 생산할 시설을 은행에 저금리로 싸게 빌려 지을 수 있었고, 저달려 덕분에 경쟁국가와 가격경쟁이 가능했던것.


거기에 더불어 노동자에 대한 초저임금과 살인적인 근무환경을 더해 제품단가를 더 내릴 수 있었음.

(자칭)보수정권이 3저현상을 만들어 낸것도 아니고 지들이 한것이라곤 초저임금과 살인적 근무환경에 저항하는 노동자를 공산주의자로 몰아 탄압하는게 전부였음.


은행은 미국과 일본에 저금리로 돈을 빌려 동남아에 비싼 이자로 이자장사를 하고 기업의 문어발 경영에 불법대출로 기름을 부었음. 그게 결국 IMF사태로 가는 원인이 되었지. 그런데 뭐? 경제는 보수? 하긴 박근혜 구속 시킨후에 그말이 쏙 들어가긴 했더라


IMF를 일으킨 주범들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잃어버린 10년이라며 경제는 보수라는 개쌉소리를 하고 있는 걸 들었을 때부터 

저 (자칭)보수권력을 사람색기들로 안봄. 거짓말과 네거티브로 점철된 사기꾼 들이니까.


그 소리를 듣기 싫음 지들 힘으로 3저현상이나 불러와 보던가

댓글 : 33 개
과거는 미화되기 마련이죠
미국의 원조도 무시 못하죠.미국의 원조가 없었으면 이렇게 발전 못했는데 보수(진짜 보수는 아니지만)층은 거의 모름
2번...이게 제일 문제내요. 민주주의의 가장 큰 단점인데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발언하는 사람과 아무튼 모르겠고 그냥 국힘당이 최고여 하는 사람과 동일하게 1표라는 거. 전자는 내가 스스로 이해해야하기에 복잡하지만 후자는 그냥 생각을 남에게 위탁해버리는 거라 너무도 쉽죠. 사람은 쉬운길로 빠지는 유혹에 약하다보니...쩝...
★아키하바라★//보고싶은것만 보면 그렇죠.

1988년 이후 국민의힘 계열 당의 의석 차지비율

13대 총선 125/299석 41.80%
14대 총선 149/299석 49.83%
15대 총선 139/299석 46.48%
16대 총선 133/273석 48.71%
17대 총선 121/299석 40.46%
18대 총선 131/299석 51.17%
19대 총선 152/300석 50.66%
20대 총선 122/300석 40.78%
21대 총선 103/300석 34.33%
22대 총선 108/300석 36%

2연속 40%도 못찍어가는 상황으로 변화중인데
최고빨갱이//우리가 올바른 정치를 독려해야 하는 이유이죠.
정치 이야기 싫다고 올바른 소리조차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을 최대한 멀리하고
듣고 참여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야 세상이 옳게 빠르게 변하니깐요.
어떤 의미에서는 탄핵이 애들 장난이냐고 두번씩 될것같냐며 양비론 펼치는 자들이
더 위험한 자들이니 우리가 스스로 주의해야죠.
사람은 실리에 약해서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생각만으로는 안되더라구요.
최고빨갱이///

이게 부울경이 변화하고 있다고 보여준게 국민의힘 의석수라니....
사고쳐서 나가고 무소속 출마당선
새로운 당 창당해서 당선 이러니깐 국민의힘이 줄은거 같지.
무소속으로 나가서 당선되고 다시 기어들어간 사람들도 많아요.
타지역이 변경되고 있는거지.
부울경 국민의힘 비례 의석수 그대로 잖아요. 부울경만 뽑아서 좀 보여주실래요?? 그래도 변했다고 말 할 수 있으실까요?

그렇게 따지면 타 지역도 의석수 줄은거에요?
다른당들이 먹었는데?

부울경은 든든하게 최소 100석은 지지하고 있는건데요?

그게 변화 했다고 보여주는 예시가 맞습니까?

대선보실래요?


18대 대선 뭐 이건 그냥 부울경 근혜 압승 너무 압승
19대 대선 박근혜 탄핵 당했어도 부산만 7프로 차이로 문재인이 이기고 나머지 부울경은 홍준표 압승
20대 대선 부울경 그냥 석열이가 압승. 대구는 심지어 퍼센트 3배 차이남.

어디가 변한겁니까?

저것만해도 최소 14년은 경과하는 모습인데??
어디가???
그렇다고 민주당찍자는 사람에게 2표
국힘당찍자는 사람에게 1표를 줄수 없으니까요.

민주당지지하시는분들은 지금 국힘을 적수로도 볼 이유도 없어보이는게...
알아서 쪼그라들고 알아서 자폭하는걸....가만히 내버려두면...콘크리트지지자들도 알아서 수명을 다해가는 상황임;;;;
최고빨갱이// 알아서 자폭한다. 변하고 있다 그 이야기만 imf 이후로 20년 넘게 말하고 있음
안변하는데 뭘 변한다고.........
그 노인들 돌아가시면 일베랑 펨코 디시에서 노는 애들이 또 나와서 같은 성인되고 같은 203040506070됨
2번은 민주당 지지자들도 마찬가지라서
저희집인줄;;
국짐에 대한 증오가 천륜을 끊어내지는 못하나 보군요?
정상인의 범주죠...
정치견해 다르다고 부모랑 관계 끊는 사람이 이상한것....
미친거임?? 정치로 부모자식간 연을 끊지도 못하는 사람으로 물타기 오지시네
복잡한거 싫어한다는게 중요함. 이해하려 하지 않아요. ..
너무 답답해 하지마세요.
바꿀려고 하지도 마시고요
그냥 존중하면서 사는게 좋아요

페인킬러님의 댓글에도 썼듯
국힘은 알아서 쪼그라들고 있고, 콘크리트급 지지자들도 수명이 다해가는 중입니다....

죄수번호님 댓글에도 썻듯이
정치견해 이거하나로 부모님과 사이 안좋을 이유도 없습니다.
그냥 아 그렇군요 하고 넘어가면되요.

결혼하셨는지 모르겠는데,안하셨다고 가정하면
같은지역 여성분과 결혼하시게 된다면 장인장모도 생기구요.
역시 마찬가지 상황이옵니다. ㅋㅋㅋㅋㅋ 두배~

시간이 지나고나면 아...고작 이런문제로 속상했나하는 생각이 들거에요.
저희 부모님 상황과도 일치합니다.
백년전쟁 다큐멘터리나 시각을 변화시킬 만한 도서, 채널을 추천해도 전혀 수용하질 않으시죠.
당신들에게 필요한 노력은 '이제와서 내가 굳이?'라고 죄다 면피 하시면서, 자식은 항상 노오력이 부족해서 인생 망친 사람 취급하는데 환장하겠습니다.
  • 0079
  • 2024/04/15 AM 09:34
당시 시대가 머리 좋으면 잡아가서 고문하던 시대라 무조건 국가말을 들어야 살수있다로 세뇌된 이유도 있지요.
  • Anold
  • 2024/04/15 AM 10:13
그나마 고무적인건 이번 구별 표차가 1% 전후 인 지역이 많더군요. 예전처럼 귀닫고 무조건 빨간당...이라고 하시는 분들의 인구비율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향후 부산도 판새가 바뀔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중입니다.
공감합니다
몇번 그런거 때문에 갈등 생겼다가
그냥 이해할려고 노력합니다 ㅠ
문제는 민주당이 정권 잡았을때는 국민들이 살기 힘들때가 많았던게 문제입니다.

또 그걸 그땐 어쩔수 없다로 무조건적인 커버 치려고 하니 다른 쪽 지지자들은 비웃으면서 반발하는거구요

이건 뭐 어디가 어디든 마찬가지니
쯧쯧......
IMF 터지고 난 뒤 김대중 정권? 미국서브프라임모지기 디폴트 터진 노무현 정권? 코로나로 세계겅제 막장이던 문재인 정권? 살기 힘들었다는게 뭐 어느정도였다는 얘긴데? 3저 현상으로 꿀빨던 전두환 김영삼 정권이 나중에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어떻게 됬는지 기억해? 정신좀 차리고 살어.
  • E-25
  • 2024/04/15 PM 01:41
내 기억이 이상한가...
여태 민주당 정권 때 호황이었고, "자칭" 보수 정권때는 개막장이었어요.
막말로 DJ 때는 "자칭" 보수 정권이 물려준 IMF 벗어났고, 노통 때는 트렌드 자체가 웰빙이었어요.
문통 때는 경제, 국방, 문화, 인지도 등으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호황이었고.
근데 MB 때는? 박근혜 때는? 지금은요? 이 세 정권이 정상입니까?
진짜 다들 그렇게 생각하세요???
물가들이 언제언제 올랐지요???

또 이명박근혜 때 다들 어떻게 살았죠????

그렇게 힘들었어요???
뭔 문제가 뭔지도 모르면서 답글 달고 이러니 문제라는 겁니다
민주당도 종교가 되어버리니 이 모양 이 꼬라지고요
난 국힘도 아닌데 국힘 되어버리네 ㅋㅋㅋㅋㅋㅋ
민주당도 못하면 까야죠 뭔...
근데 왜놈당이 권력 잡았다 하면 사회적으로 비상식적인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데
그것만으로도 이 쓰레기들은 국민들 위에 올리면 안되는 놈들입니다.

민주당이 정권 잡았을때는 국민들이 더 살기 힘들었다 -> 민주당은 왜놈당처럼
대놓고 뒷돈 풀어서 언론들 우쭈쭈 안해주거든요. 편협된 기사만 접하다 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건 위에서도 언급하고 있는 콘크리트 틀딱 지지자들 이야기이고...
아직 젊은 분 생각이 그렇다는건 참으로 안쓰럽네요.
머래는겨 민주당정권때가 젤루 맘편히 살았는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vs 김영삼 이명박 박근혜 and 윤석렬 이게 게임이 된다고 생각함?
박정희 시절 IMF사태급의 경제위기가 4번이나 있었다는걸 부모님 세대는 모르시더군요.
중동전쟁이랑 오일쇼크가 있었으니까 그정도는 눈감아 줄 수 있다고 봐요 저는
가짜 보수 국짐이 집권해서 나라 망쳐놓으면 진짜 보수인 민주당이 집권해서 복구해놓고,

다시 가짜 보수 국짐이 집권해서 나라망쳐놓고 다시 반복되고..

진짜 한국사람들 참 어렵게도 산다...증말...ㅋㅋㅋㅋ
전 생각이 좀 바뀐게 문제는 윗세대가 아니라 요즘 느끼네요. 우리 부모세대는 어차피 안바뀔걸 알지만 30대중반이 빨갱이식 논리를 펴고 있는걸 직접 들으니 할말이 없더군요. 부모세대의 주입과 세뇌가 문제인건지..
걔네들은 자기인생의 불만을 욕으로 대체할 거리를 찾는데 그게 소위 보수우파식 논리일 뿐이에요. 악플러랑 똑같은 마인드죠, 까고싶은걸 찾는데 그게 걸린것 뿐입니다. 솔직히 부모세대가 국민의 힘 지지하는랑은 결이 다른 인간들 입니다.
어느 쪽이든 정치가 종교가 돼버리면 서로 이해하기 힘들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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