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돌고래 마이피

캡틴 마블 1편을 워낙 재미없게 봐서 그런지 이번작은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어요.

우려했던 PC는 개인적으로 딱히 문제가 안되었고 (어거지로 넣은 느낌은 안남), 은근히 가오갤 분위기랑 연출이 보이더군요.

제일 문제가 뭐냐면 이 영화를 보기 위해서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2개를 봐야한다는 장벽이 있습니다.

완다비전은 완결하셔야하고, 미즈 마블은 최소 3화까지 봐놔야 배경이 이해가 갈듯요. 시크릿 인베이젼은 안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빌런 나쁘진 않는데, 왜케 허무하게 갈등 해소가 된 걸까요..?

개봉 연기하고 재촬영하고 그랬다던데 뭔가 내용을 좀 뺐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저는 개인적으로 완다비전과 미즈마블만 미리 보고 간다면 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댓글 : 8 개

결론 안 봐도 다음 내용에는 영향이 거의 없...

음... 나중에 어벤져스 생각하면 보긴해야할것 같네요. 미즈마블이 합류하는 과정이 있어서...

영화관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디플로 풀리면 보셔도 되고.

아무튼 문제네요. 드라마 시리즈를 안 보면 이런 공백이 생긴다는게...

쿠키에 털복숭이 나온다 했으니... 봐야 하나...
어차피 완비랑 미마도 다 봤공... 쩝..

조용히 좀 있으면 안 되나?

보고왔지만 뭔가 이것저것 사건이 많은 느낌인듯하면서도 뮤지컬 영화같이 갈등 해소가 되다보니 이럴거면 왜 이리 빙빙 돌았나라는 생각이 들긴하더라고요
마지막 장면과 쿠키로 전 의미를 찾았네요

저기나오는 셋이 절대적으로 무관심인지라.
배우도 듣보 혹은 비호감이고, 액션은 요한슨 후론 썩창났고.

고생많으셨습니다 .

그냥 그돈 주고 보기보다 디플로 보기엔 나쁘지않다 이거 맞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