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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스[늑대개 S1]] 클로저스(CLOSERS) 늑대개팀, 벌처스의 의지2016.08.02 PM 09:00
드라군 블래스터 맘바 에서 이어집니다
방화(라고 쓰고 차원종 유인작전이라 읽는)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유니온 소속 연구원 캐롤리엘이 나타나 처리부대를 제지합니다
홍시영과는 안면이 있는 사이인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홍시영도 캐롤리엘의 실력을 알고 있는지
차원종 잔해 관련 기술 지원을 명령합니다
홍시영 사장의 첫번째 목적은 바로 헤카톤케일 이라는 거대차원종의 부활로
늑대개팀이 모아온 특수잔해를 캐롤리엘이 재조립 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한 때 헤카톤케일의 출현으로 강남이 초토화 된 전과와
검은양팀이 겨우겨우 쓰러뜨린 상대인지라, 캐롤리엘은 협력을 극구 거부하지만
홍시영은 나한테 거역하면 어떻게 되는지 잊어버렸냐며
캐롤리엘은 강제적으로 늑대개팀에 협력합니다
늑대개팀은 계속해서 불타는 강남광장에 숨어있는 차원종들을 처리하고
트레이너에게 보고합니다
나타
트레이너는 그녀의 의지가 곧, 벌처스의 의지라며 지시대로 따르라고 전합니다
나타는 정말로 도시를 초토화시킨 그 거대차원종을 부활시킬 거냐면서 트레이너에게 따집니다
나타의 입에서 상식적인 의견이 나온게 놀랍긴 하지만, 나타 본인도 이번엔 경우가 다르다며
망할 여자에 장단에 놀아나는 것에 불쾌감을 표합니다
트레이너는 우리의 개인감정은 중요하지 않다며
묵묵히 명령에 따르라고 지시합니다
레비아
트레이너는 그녀의 의지가 곧, 벌처스의 의지라며 지시대로 따르라고 전합니다
레비아는 거대차원종이 나타나면 도시가 위험에 빠질 거라며 트레이너를 설득합니다
차원종이 인류의 안전을 걱정하는 아이러니에 트레이너가 실소합니다
레비아는 트레이너의 말 뜻을 짐작하며, 거대차원종을 부활시키는걸 막아달라고 간청하지만...
트레이너는 자신에게 과도한 기대를 갖지 말라며
묵묵히 명령에 따르라고 지시합니다
티나
트레이너는 그녀의 의지가 곧, 벌처스의 의지라며 지시대로 따르라고 전하지만...
별말 없이 따르는 티나를 보며, 트레이너가 차원종이 나타나고서의 후폭풍으로 '전쟁'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경고합니다
그러자 티나는 자신이 '전쟁' 이란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던 과거의 모습으로 이루어보아
트레이너가 그 단어로 자신을 설득하려 한다는 속셈을 알아챕니다
이제 나 자신은 전쟁 이란 단어를 들어도 어떠한 동요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자신은 이제 설득따위 통하지 않는 로봇임을 인정하라고 강요합니다
...트레이너는 순순히 납득하며, 더는 시간낭비 않겠다고 말을 줄입니다
하피
트레이너는 그녀의 의지가 곧, 벌처스의 의지라며 지시대로 따르라고 전합니다
트레이너와 하피가 말다툼을 합니다
거대차원종이 부활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아는가/ 나하곤 상관없는 일이다
한 때 괴도로 불리며 난민들을 도와주던 네가 진심으로 하는 말이냐/ 왜 또 그 이야기를 꺼내는 거냐 등등
결국 새삼스럽지만 서로가 복종하는 개 임을 인정하며
사장님의 지시대로 움직입니다
(※음성오류가 심해서 작전일지로 재녹화하였습니다)
바이올렛
트레이너는 그녀의 의지가 곧, 벌처스의 의지라며 지시대로 따르라고 전합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했을 때도 벌처스의 의지에 복종했냐는 바이올렛의 질문에
트레이너는 그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무덤덤히 답합니다
이에 발끈한 바이올렛이, 모든 일이 끝나면 당신을 처리할 기회를 얻게 된다며
트레이너가 저지른 일의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고 잔뜩 벼릅니다
트레이너는 아무런 대꾸도 없이 그저 수긍만 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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