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저스[S2 국제공항]] 클로저스(CLOSERS) 늑대개팀S2, 검은 복음2016.12.24 PM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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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않는 충성 에서 이어집니다

 

 

 

 

 

 

 

 

늑대개팀과 칼바크의 병대/ 검은양팀과 특경대/ 그리고 반코가 이끄는 테러리스트 잔당

국제공항에서 각기 다른 목적을 두고 움직이는 도중

반코가 차원종 소환기 '칼바크의 가방'을 이용하여 '공생수'라는 차원종을 소환해버립니다

 

이에 유하나가 뻐꾸기를 통하여 칼바크 턱스와 연결을 합니다

칼바크는 인간과 계약하여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공생수의 특성을 이미 파악해두고 있어서

곧바로 공항로비에 초음파를 교란시킬 장치를 제공하라고 지시합니다

 

 

 

 

 

 

유하나가 기뻐하며 할일을 하러 가는 동안

늑대개팀이 칼바크에게 할말이 있는 듯 합니다

 

 

 

 

 

 

 

 

나타

여전히 주인으로 인정못하는 나타의 눈빛이 마음에 들어하는 칼바크

비극 같은 인생 속에서 삶의 의지를 버리지 않는 나타를 예전부터 눈여겨 보았다며

비참한 비극 속에서 다른 인류도 생존의지에 눈을 뜰 수 있게 인도해야 한다는 자신의 뜻을 관철합니다

 

그러자 나타는 그런 시궁창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건, 자신이 강한 녀석이었기 때문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칩니다

그렇기에 뒤쳐지는 인간들은 버려두고, 살려고 발버둥치는 인간들을 인도하겠다는 칼바크의 말에 비웃으며

네까짓 게 뭔데 무슨 자격으로 인간들을 그런식으로 만드냐고 일갈합니다

 

칼바크는 누구보다도 먼저 재앙을 목도한 자신은, 다가올 재앙을 막아야 된다는 책무가 있다며

이만 설교를 마칩니다

 

 

 

 

 

 

 

 

레비아

레비아는 자신의 주인은 바로 자기자신이라는 말에

칼바크가 거기까지 도달하기 위해 같은 피를 나눈 혈족을 멸망시켰냐고 반박합니다

 

강남사태로 인해 어느쪽에든 버림받은 용에게, 칼바크 자신은 저들과는 다르다며

자신의 복음을 받아들인다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등불이 되어주겠노라 속삭입니다

 

달콤하게 속삭이는 말임에도, 레비아는 목에 걸린 장치로 자신을 지배하고 있지 않냐며 모순을 지적하지만

칼바크는 너의 잠재되어 있는 또 하나의 저를 불신하고 있을 뿐이라고 답합니다

 

레비아의 욕망은 곧 업이 되어, 그로인해 비극이 시작되고

그 비극 속에서 버틸 수 있게 인류를 이끄는 것이 자신의 책무임을 밝히며

이만 설교를 마칩니다

 

 

 

 

 

 

 

 

티나

칼바크가 바로, 티나의 창조주와 함께 티나를 만든 자임을 밝힙니다


한때 인간이었을 시절, 티나의 제작자와는 옛 친구였던 칼바크 턱스

죽은 아이를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칼바크도 도와주었지만

죽은 자는 살릴 수 없다는 진리에 발악하는 것이 어리석어, 칼바크는 도중에 손을 떼버립니다

그러나 그 제작자는 포기하지 않았고, 예상보다 많이 빗나갔지만, 결국 티나를 되살리는데에 성공합니다

 

친구의 유작으로 그릇된 목표를 실현시키려는 모습에

그 제작자가 친구를 잘못 사귀었다고 티나가 비아냥거리자, 호탕하게 웃는 칼바크

 

칼바크는 인류에게 극복이 가능한 시련을 안겨주어, 극복한 인류가 더 나은 존재로 거듭난다는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며

분명히 말하지만 자신은 내 우정을 배신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티나와 같은 비극을 극복한 인류가 탄생하는 그림을 그리며

이만 설교를 마칩니다

 

 

 

 

 

 

 

 

하피

하피는 유하나의 충실한 그림자임을 자처하지만, 칼바크에게는 그 말이 거짓처럼 들리는 듯 합니다

자신의 주인을 배신한 과거를 들쳐내자 하피가 불쾌해합니다

아직 해야할 일이 있다며 '잋혀진 괴도'라고 호칭하자, 하피가 더더욱 불쾌해합니다

 

한 때 구로에서 버림받은 자들 곁에 있었던 칼바크턱스

누구보다 긍지있고, 자유를 갈망하며, 자극을 즐기는 괴도의 관한 이야기를 질릴만큼 들었다고 전하지만

하피는 그 괴도는 이미 죽어버렸다고 딱 잘라 이야기 합니다

 

물론 칼바크도 하피가 그 때의 괴도가 아닌것을 알지만, 그보다 더 나은 존재가 지금 눈앞에 서있다며

지금의 인류도 고통을 겪음으로서 딛고 일어서기 위해 인도해줘야 되는 자신의 뜻을 관철합니다


인류에게 일부러 고통을 주는 칼바크의 위험성이 마음에 드는지

하피가 순순히 복음에 따릅니다

 

 

 

 

 

 

 

바이올렛

칼바크는 이런 상황에서도 흔들림없는 눈빛을 지닌 바이올렛을 보며, 과거의 복수를 무사히 완성시킨 것을 납득합니다

바이올렛은 자신에 대해 잘 아는 듯한 칼바크에게, 무례한 자에게는 가차없이 대한다며 으름장을 놓습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 칼바크는, 네가 과연 '예의'를 입에 담을 자격이 있냐며, 

또 다른 아버지였던 전임사장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 자가 너를 거둬주었기에, 네 복수가 성공할 수 있었다며 그녀에게 쏘아붙입니다

 

그러나 바이올렛은 그 사실을 알고 있기에, 그자의 목숨까지 거두진 않았다며

그 자에게 빚이 없었더라면, 그 자의 목숨은 이미 사라졌을 거라고 맞받아칩니다

그녀의 크나큰 배포에, 정말 무서운 아이라며 칼바크가 감탄합니다

 

칼바크는 인류에게 시련을 안겨주어, 그 시련을 통해 인류를 각성시키려는 자신의 뜻을 관철하며

누군가를 이끄는 역할의 적임자인 바이올렛에게 회유를 권고합니다

바이올렛은 말을 아끼며 보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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