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알바하는데 손님맞이에대해 주절주절2012.01.27 PM 06:0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개인적인공간이라 반말로좀 쓸게요

스키장 렌탈샵에서 일하는데 손님들어오는것에관해 사장님이 뭐라한다.

'차가들어오면 바로 맞이하러 나가야된다' 라는데 그래서 손님차 들어오자마자

문열고 나가서 있으면 손님차 주차하고 그안에서 손님 나올준비 다하고 나올때까지

뻘쭘하게 기다리면서 서있다가 어서오세요 한다.

내생각엔 손님이 주차하고 준비다하고 나올때쯤에 가게문열면서 어서오세요 응대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렇게하는데 늦게나간다고 뭐라하질않나...

자잘하게 시키는것까지 아휴......일을하면할수록 정이안드는게 참

남의돈 벌기 힘들다는게 참 와닿네.....
댓글 : 13 개
하라는데로 해야죠

사장님 입장에선 알바생이 말대꾸 하면서 하라는대로 안하면 잔소리 할 수 밖에 없는것임

그렇슴

그게 싫으면 사장을 하는 수밖에 없슴

괜히 가만히 시간때우는거 못 보는 사장들이 비실용적인 행동을 시키기도 합니다만...
노동법 조항에 다 지켜주는 사장이라면 그냥 따라주세요 ㅋㅋ
  • pians
  • 2012/01/27 PM 06:30
사장 마인드가 좀 ㅎㄷㄷ 하네요, 그럼 손님입장에서 가게 왔는데 가장 처음 보는 사람이 사장이 아니라 알바라면 기분 좋겠냐고 니가 직접 나가세요 하면 ㄷㄷ
시키면 해야죠
월급만 잘 주면 시키는대로 해야죠... 꼬와도 어쩔 수 없지요
너 그거 하라고 사장이 월급주는거임
사장 나름의 경영?마인드 인가본데..
손님입장에서는 뭐지? ㅎㅎ 하면서 애매할수도있겠네요
가게 들어간후에 반갑게 맞는것도 괜찮을거같다는 ㅎㅎ..
반대로 사장입장에서 보자면... 비 실용적인 행동이라도, 고객에게는, 이 가게 점원은 매우 친절하구나... 다음에 또 와야지 라는 마음이 들수도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서비스와 고객만족이라는게 어떻게 보면 진짜 비실용적인 것에서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는걸 생각하면... 또 기껏 돈주고 일시키는데 알바입장에서 실용적이라고 생각해서 할일만 딱딱하는게 좀 고까와보일수도 있는게 사실이니까요..
댓글들이 약간 사장님편...ㅋㅎㅎ

사장님한테 한 번 말씀이나 넣어 보세요. 돌아오는거 봐서 오래 못 있겠다 싶으면 그만 두시고~

절대 잘리면 안되는 상황이면 암말도 안해야 하고~~ 머 상황봐서 좋은 쪽으로다가~ㅎㅎ
맘에 안 들더라도 말에 따라 주세요^^; 나름대로의 원칙이 있을테니까요. 그래도 억지는 안 부리는거 같아서 다행이네요.
뭐 저같아도 돈주는입장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게 맞다고생각함. 엄청나게 큰일 시키는것도 아니고, 조금 번거로운 일을 시키는거니.

근데 제생각도 글쓴이분이 생각하신것처럼 준비하다 나올때쯤 가게문 열어드리는게 더 낫다고생각합니다.
사장이 별로 잘못된걸 시킨건 아닌데요 그런 마인드가 있어야 장사 하는겁니다.
그런데 고작 스키장 렌탈 샾에서 그렇게까지 시키는건 좀 오버 아닌가 싶네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