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스포) 원래 플래시 엔딩은 전혀 달랐다

원래 엔딩은 배리 앨런이 사샤 카예의 슈퍼걸, 마이클 키튼의 배트맨과 법원 계단에서 함께하며 끝나는 거였음

그리고 벤에플랙은 어느 세계에 갇히며 배리에게 구출을 요청하는게 쿠키 내용

이는 후속작인 플래시 2 혹은 크라이시스 온 인피니트 어스의 떡밥

즉 원래 배리는 엄마만 다시 죽게 내버려두면서 멀쩡하게 역사를 복구하려 했지만 이미 엎질려져서 완전히 복귀가 안됬다는 설정

제임스건 체제로 바뀌면서 DCU로 싹다 리부트 계획 발표

플래시는 마지막 DCEU가 되서 실행 엔딩을 바꿔야했고 

감독 무시에티랑 각본가 허드슨은 다른 대안을 궁리했음

배리 앨런은 모든 것이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중요한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는 아이디어를 밀고 나가기로 함

즉 아버지 누명을 풀기 위해 토마토 켄들을 다시 옮겨서 역사를 바꾸는 이기적인 선택은 나중에 추가한것

회의 결과 엔딩은 키튼 배트맨 대신 배트맨과 로빈의 클루니를 출연시키기로 결정

제임스 건이 클루니에게 거의 완성된 편집본을 보여주며 설득함 클루니는 맘에 들어했고 결국 재촬영해줌

워너는 새 엔딩을 시네마콘 및 팬시사회에서도 엔딩을 감춰둠. 프레스 스크리닝이 있었던 6월 4일에서야 처음 공개.

 

[@자유게시판]

바뀌기 전의 엔딩이였다면 어땟을까 싶긴 한데, 이번 플래시는 마치 노웨이홈과 비슷한 느낌이라서 클루니의 뱃맨까지 근황을 보여주는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대만족입니다

[루리웹-5265807965]

조지 클루니도 반가웠지만 그런 서프라이즈 엔딩을 할거였으면 아예 크리스챤 베일을 불렀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어차피 이어질 세계관도 아니었고 이대로 dceu를 끝내기위한 1회성 깜짝출연이었으면 베일을 어떻게서든 설득해서 부르는게 훨씬 더 임팩트가 컸을것 같은데...
키튼뱃은 아예 예고부터 나왔으니 그렇다치지만 이젠 조지클루니가 배트맨했었다는걸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서 그런지 매니아들이 압도적으로 모여잇던 개봉날 아맥관 관객반응 조차 시큰둥했던게 많이 아쉬웠움

[超勇者神]

또 원래 엔딩을 무시에티컷 이ㅈㄹ하면서 팔것네

[JohnWickreload]

플래시를 보러 간게 아니라 배트맨을 보고 싶어서 봤는데, 역대 배트맨들 좀 나오나 했더니,

슈퍼맨들이 와 이건 뭐지? 하며 봤습니다.

[Adonis Creed]

잘가 저세상 플래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