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람이 순하고 고분고분하면 당하고 살아요 특히 한국사회에선~2014.03.01 PM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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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변 친구들한테도 호구킹이라는 소릴 들을정도로 순한데요.
지금 다니는 직장은 사장이 세명인데 각자 직원들 데리고 사무실만 같이써요.
그러니 사실 직원들끼리 계급이 없는거지요.(월급도 다 따로줌)

근데 사장이 다른 저보다 6개월 먼저 온 자칭 선배새끼가 직상상사처럼
엄청 저한테 시비걸어서 짜증났는데
어느날은 저한테 막 반말하고 욕하면서 시비걸더군요.
그래서 결국 저도 폭발해서 싸웠는데

저한테 너는 윗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앞으로 너 사무실 생활 존나 꼬이게 해준다고
지 사장하고 제 사장한테 이를거다 너. 이런식으로 나오길래.
그 후로 저도 일러라 ㅄ아 이딴데 잘려도 상관없다 이러고 아예 싹 무시했죠.

그러니 결국엔 나중에 저한테 사과하고 그후 저한테 함부러 못하더군요.
참 참고 가만히 있을때는 엄청 시비걸더니 그 후로 얘로 인해선 노 스트레스 ㅋㅋ



댓글 : 8 개
그건 그냥 쓰레기죠
님한테 무시당하고 반말들어도 할말없는 인간이라서

걍 이젠 막대하세요
저 짤방도 한국건 아닌거 같은데...특히 한국사회가 이런건지는 모르겠네요.
다른 나라도 똑같아요... 한국만그런게아니라...
그냥 쓰레기 인듯 ㄷㄷ 에구 피곤하시겠네요
나듀 그럼
제가 20대중반까지 싫어도 남한테 싫다는소리 잘못하고 살았거든요.
뭐 언젠가는 알아주겠지~ 하는마음에...
근데 알아주기는 개뿔!
스트레스 엄청받으면서 미 친 개처럼 뛰어다니고 시종마냥 굴러도
알아주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했습니다.

지금은요?그냥 오는만큼 해주고 준만큼만 받을생각으로 살아요.
그리 사니까 스트레스도 없고 자연스레 떨거지는 떨어져나가더군요.


한국에선 고분고분 순하게만 살면 얘 이용해먹기 좋은데? 하면서 호구취급함
악랄해질껏가진 없지만 영악해질필요는 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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