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직종으로 이직시 자소서에, 또는 면접시 뭐라 하시나요?

규모도 비슷하고 하는 일도 거의 똑같습니다.
지금 다니는 곳은 너무 박봉이라 옮기려하는데
(현재 연봉 2천, 옮길려는데 연봉 2천5백~8백)
뽀족한 이직 핑계가 생각 안나네요.
솔직하게 급여라고 하기에 모냥새가 영 ㅠㅠ

[Stephanie Hwang]

"여기가 돈 많이 줘서요"

라고 쓰면 못뽑힐려나;

[알베르토VS대종]

같은분야라면 전(현)회사를 다니면서 한 프로젝트나 굵직한 성과등을 어필하는게 우선이겠죠.

[쥬에]

여기가 더 비젼있어보인다죠 뭐..ㅋㅋ

[멀티유저님]

돈 때문에라고 하긴 어렵죠 ㅋ 그렇다면
현재 하고 있는 일의 만족도에 대한 어필밖에 없겠네요.

현 회사에서 해당 업무에 대해 열심히 했지만, 다른 곳에 비해
업무의 기초와 실무의 기초 정도 밖에 배울 수 없었다. 그래서
더 많은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쌓고 싶어 이직을 결정하게 되었다.

라는 정도의 방법 밖에 안보이네요 - .,-
어차피 뻥 좀 보태야죠.

근데 일도 거의 똑같다면....이건 머 방법이 안보이네요 ㅋ

[Lusipell]

전 솔직히 돈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근데 합격...ㅡㅡ

[명속성부여]

돈 받으면 기분도 좋고 가정형편이 좋아 질것이 명백하기때문에
이직시 더 잘할 수 있습니다.

- 끝 -

[acami]

면접을 보는 입장에서 이력서를 보면 대충 필이 옵니다.

이직이 잦은 분야라면 딱히 이직 사유를 크게 신경쓰진 않아요.
이직 사유랄게 뻔하거든요.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경력있고 업무 능력이 우수하다면 오는 사람을
굳이 막진 않겠지요.

애꿎은 핑계는 말 꼬투리는 잡힐 뿐이니 심플하게 답하시는게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팀이 망하거나 솔직하게 돈이 안돼서 나왔다라고 했습니다만..

면접관의 눈치를 잘 보며 시전해야죠.

[헤이토마토]

솔직히 돈이라고 쓰면 저같으면 안 뽑아요. 다른 회사에서 돈 더 준다면 얼마든지 다시 갈수 있는 사람이라 회사입장에서는 마이너스죠

[스카이워커82]

답변들 감사합니다.
솔직히 저도 돈만 보는 사람은 아닌데 지금 다니는데가
인간적으로 너무 박봉이라서 생활도 힘들고
자연히 일하면서 힘도 안나고 ㅠㅠ
솔직히 회사 비전도 큰 차이도 없고 이직도 잦은 분야라
돌직구로 돌파해볼까 생각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