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조건 자기가 옳다는 늙은이랑 소송하는데 미치겠네요 ㅋㅋㅋ2014.07.26 PM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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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법무 담당자(원고)로서 소송 진행중인데 상대방이 60대 노인(피고)인데
어디서 보고 들은건 있어가지고 법이론을 야리꾸리하게 다 자기한테 유리하게
해석해서 이상한 주장하는데 노인네 소송서류 읽다가 짜증나 미치겠네요.

플러스 우리 회사보고 악덕기업에 소송사기 치는 집단이라고 고소한다
갑의 횡포다. 직원들은 앞잡이다 등등
진심 피해망상 장애인지 의심스럽네요.

[1심] : 당연히 우리 승소

[2심]

판사 : 어차피 상대방 돈 갚은 능력도 없어보이는데(재산 다 빼돌림 ㅅㅂ)
회사는 절반으로 줄여주고 갚으라고 조정하시죠?
노인 : 무슨 소리. 나 인정못함. 나 재들한테 줄 돈 없음. 소멸시효 지났음.
재들 소송사기 치는거임
판사 : 이보세요. 계속 이상한 논리 주장하시는데 소멸시효 안 지났어요.
원고회사에 돈 주는게 맞아요 ㅡ,.ㅡ
노인 : 판사님이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데 불라불라 이상한 주장...

그렇게 간단히 2심도 우리 승소...

[3심]

우리 대단한 노인네 불복하여 고등 판사가 병신이네 이렇게 되면 대법원으로 간다!

대법원 : 아 뭐야 바빠 죽겠는데 이 또라이는 심리 불속행 기각
쉽게 말하면 재판 열 필요도 없으니 2심 확정.

이렇게 끝날줄 알았는데 불구의 노인네 이상한 논리를 들어 재심청구
(재심청구는 극소의 예외적 경우가 아니면 허용되지 않음...)
이것도 당연히 우리가 승소했지만
어차피 재산 빼돌리고 배째라로 나옴 ㅎㄷㄷ

내돈 아니고 회사돈인데 사리나오겠다 이 늙은이야 ㅅㅂ
이쪽 업계 있으면서 느끼는건데 법위에 배째라 있음ㅋㅋㅋ
댓글 : 22 개
  • RageM
  • 2014/07/26 PM 02:07
나쁜 맘먹으면 진짜 배째일수 있는데....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 받았는데 이행 안하면 재산 압류 들어가서 공매나 경매로 넘어가지 않나요 ?
재산이 이미 다 빼돌려서 없어요 ㅠㅠ
죽을때까지 자기 명의로 재산 들고있지 못하겠군요.

만에 하나 명의 맡고있는 가족이 배신때리면 뒷목잡고 쓰러지실듯.
젊은 사람이면 불편한데 어차피 무직 노인이라 불편할것도 없죠 뭐 ㅠㅠ
나이든 사람들중에 저렇게 꽉막힌 사람들 있죠.
저희 회사사장도 꽉막힌 사람입니다.
무조건 자기가 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죠.
메주는 콩으로 만든다고 말해도 자기가 메주는 똥으로 만드는거라고 생각하면 그대로 우기는 스타일입니다.ㅋㅋ
배째라 진심 노답
회사 돈인데도 짜증나는데 실제로 저런 인간만나면 배째고 싶을듯해요 ㅋㅋ
차명계좌로 재산 빼돌려도
수사해서 환수할수 없나요?
'재산이 29만원 밖에 없다'고 하는 분의 상황을 보시면...
수억대면 모를까 3천만원정도 액수로 경찰이 수사 제대로 안해요ㅠ 민사로 비슷한 소송있는데 입증이 너무 어려워서 능력있는 변호사 써야하는데 그럼 배보다 배꼽이 크지요. 회사도 버린 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
그럼 뭐 늙어 뒤질 때까지 감방에 처넣는 수밖에...
저 영감탱이 재산 빼돌린거 흥신소나 사설업체를 통해 규명할수 없나요? 와나 보는 내가 졸라 빡치네..판사에게 잘 모른다는둥..저놈 저거 완전 알거지로 만들어 용양소로 보내고싶네..
어차피 그래도 따로 소송 들어가야되고 그 소송이 엄청 어려워요. 그리고 명의상으론 알거지 맞아요ㅋㅋㅋ
배째 너무 시전하면
정말 배째버리는 미친 부류도 나옴!!
대부업체가 그러는데. 우린 대기업 계열사라 보는 눈 많아서 그러지도 못해요ㅠ
갑자기 상조회사에 편히 모시고 싶네.
할수있는건 다하네요 ㅋㅋㅋㅋ재싱청구라니 ㅋㅋㅋㅋㅋ
보통 민주화 운동, 극도로 억울한 형사사건 새증거가 나온 경우에나 하는거지요. 업계 친구들도 실제로 본적은 한번도 없다네요. 진심 국가 행정낭비 ㅋㅋ
안타깝네요... 진짜 이런 일들을 들을 때마다 대부업처럼 리얼 배째듯 '개박살'을 내버릴 수 있다면..하고 느껴지네요.
예전에 일했던 회사 회장이 딱 저런 마인드라 소송 잔뜩 잡혔던데 신기하게도 다 빠져나가던......
저런 놈들을 말살해야 하는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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