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규직은 과연 해고하기 어려울까?

정부의 정규직 해고요건 완화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요.
사실 노조가 없는 기업은 정규직 자르기 굉장히 쉽습니다.
이번 정부의 발언은 정확히는 노조있는 정규직이 타깃인거죠.

대규모로 해고하는건 힘들지만
(이것도 합병, 기업구조조정으로 합법적 대량해고 가능)
제 주변에서도 당한 사람 몇명 있지만
정규직이라고 방심하면 언제 통수맞을지 모릅니다.

그냥 말도 안되는걸로 시비걸고 인격모독하고
절대 야근, 주말출근없이 끝낼수 없도록 일주고
못하면 능력, 책임감 없다고 갈구고 이러면 99%는 지발로 나갑니다.
(물논 식대 및 야근수당따윈 없음. 나는 야근하라고 한적읍다 by 사장)

대한민국 직장인의 현실은 미생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ㅠㅠ
그나마 노조라도 있는 기업은 경영주도 막나가지는 못하는데
이제 그것마저 무력화시킬려고 하니 나라가 거꾸로 돌아가네요 쩝...

[루리웹-118223179]

맘에 안들면 빡신 부서로 보내고 적응할때쯤 뺑뺑이 돌리고 결국 지쳐 떨어져 나가게 하던데

[ssemangchi]

.... 지금도 상태 충분히 안좋고 파산직전까지 갔는데 재정을 속여서 짤르다니요??? 거짓말로 워크아웃 했단 건가요?? 그렇다면 노동자는 둘째치고 채권단이 가만 안놔두지요 말도 안되는 루머는 잊으세요

[라이넥]

뭔 개소리야. 그냥 해고 통보하면 그만인데.
지금도 충분히 해고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부당해고라고 고소해도 사측은 그냥 판검사 매수해 버리면 그만이죠

[앙토리아]

짜르면 각종수당과 보조금지원비가 빠지죠 그래서 일부러 빙빙돌려서 사표쓰게 만드는겁니다

[웨이크-업 걸즈!]

정치적으로 자기네랑 반대측 국민들을 상대로도 충분히 써먹을수 있습니다.

[엘사아렌델]

부당해고 소송하다가 1년... 망하는 거죠.

[kaill]

부서에서 자신이 있어야할 자리를 박탈시킵니다. 그것도 여러명이서 짜고서 말이죠
그러다가 일터지게 만들어 놓고 왜 일처리 이렇게 하냐 하면서 면박주고 시말서를 쓰게
만들지요 그런데 시말서라는것이 계속적으로 쓰게 만들수 있는거라 될때까지 쓰게
만듭니다. 일에대한 시말서, 일처리 늦게되서 시말서, 시말서 맘에 안들게 했다고 시말서
여러가지 만들어서 회사는 증거로 잡고있고요 기회봐서 권고사직을 내립니다. 권고사직
받은 사람은 부당하다고 노동청에 신고를 하지만 시말서를 증거로 가지고 있는 회사는
사직의 권고를 노동청에 증거자료로 내놓고 고용보험조차 합의를 안합니다. 이것이 우리
나라의 현실이고 얼마전 제가 다니던 회사에서 나이드신분 1명 내보낼때 쓰던 더러운
수단이었고 저 또한 회사에서 시켜서 어쩔수 없이 보고만 있었지만 참 더럽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참고로 대구 성서공단에 상아뭐뭐회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