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것이 현실 여동생.txt2015.04.19 PM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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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은 구성원 생일날 외식하는 관습이 있는데
이번 내 생일날 여동생 지 남자친구의 친구 결혼식 지방에
간다고 날짜를 다른 휴일로 바꾸라 하네요.

그런데 저는 근처 다른 휴일날은 일하러 갈 확률이 매우 높음.
솔직히 나이 서른 넘어서 생일 같은건 신경도 안쓰고
부모님들땜에 외식하는건데 걍 말자고 했네요.

지 남자친구 친척 결혼식도 아니고 지 남친의 친구 결혼식땜에
못간다고 그러는거보면 날 뭘로 보는건지...
그냥 정나미가 떨어지네요.

드라마나 만화같은 여동생은 없습니다.
지밖에 모르고 책임질 일은 장남인 나한테 다 미루고
차라리 외동이었어야 하는데 ㅠ
댓글 : 24 개
그건 좀 아닌듯 제 여동생은 제 생일이라고 지 남친이랑 한 약속도 미루던데
'-일날' : 日+날. 의미 중복입니다^^; 태클걸어 죄송합니다
생일인데...음...
님 여동생이 좀.... 그런거 아닐까요? 전 안그래서..
현실의 여동생이 그런게 아니라
님의 여동생이 그런거에요
여동생 이전에 가족 생일을 썡깐다는게...
생일챙겨주는 동생은 환상속의 존재라...
연예인 생일 챙기면서 오빠생일 무시 + 친구 오빠들 & 아이돌과 비교질
이런 여동생 있으면 탈모갤 입갤확정입니다.
레알 실화임크리요 ㅋㅋㅋㅋㅋ
님 여동생만 그런듯 ~_~
울동생도 미리 뭐 잡아둔 약속이면 캔슬안하던댕
님 여동생이 좀 더 막장 같을 뿐..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토닥토닥
음...그럴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여동생 생일때 비싼거 하나 사줘보시고 다음에도 저럼 포기하심 댈듯
여동생이 진짜 생각없네
나이먹어도 계속 저럴땐데 고생하시겠네요.
친인척에 비슷한 부류가 있어서 아는데 안변하더군요;
동생 빼고 목으면 되는데 뭐가 현실 여동생이라는 건지...
그리고 표현은 다 높여서 써 놓고 내생일, 차라리 외동이었으면 하고 써 놓은 거 보면 여동생이나 본인이나 별 차이 없을 걋 같네요.
음 솔직히 가족들이 오래전부터 해오던 일인데 이건 여동생이 잘못한거 같음...자기 친구 결혼식도 아니고...남친의 친구 결혼식이니...갈수야 있지만 지방까지 몸소 따라간다는건 좀 아닌거 같음...그런데 이래놓고 선물이라도 주는거 아닐지
안 그런 여동생들도 많아요;;;
지밖에 모르고 배려도 없고 협업할 줄도 모르는 애들이 참 많죠. 이런말하기 참 그런데 여자들한테 그런 모습이 더 많이 보이는 것 같음. 가끔 제 동생한테도 그런 모습이 보이면 짜증이 치솟아서 글쓴이 맘 이해합니다.
제 여동생도 안 그래요.
여동생 빼고 드세요 그냥 ;;
진짜 개념없네요

여동생 빼고 소고기나 한번 구워 드시죠 비싼부위로

근데 또 그러면 치사하네 어떠네 그럴듯 ㅋㅋㅋ
꼬라지가 걍 놀러 쳐 가 는듯 ... 없는 동생 치삼 ..
나중 여동생이 곤란한 일에 처했다. 과연 누가 도와줄까요? 저지른건 다 돌아오게 되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때 여동생입장에서 인과응보에 대해서는 절대 피할수 없겠지요.
생일이라고 꼭 봐야 된다는 개념이 전 더 이해가 안되네요
부모님 생일이면 가족끼리 모인다는 의미가 있지만 다 큰 어른들이 꼭 생일 챙겨야 되나 싶음
저도 여동생이 있지만 각자 생일엔 문자도 안하고 그냥 넘어 가는데, 그냥 생일 자체에 별 의미를 안둠
여동생 빼고 맛난거 드셔요
그냥 빼고 드세요 허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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