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 백선생이 체고시다~

짜장면은 눈대중으로 따라해도 얼추 그럴싸 한 맛이 나오는데 적잖이 놀랬다.

(동네 중국집보다 낫더라. 그러나 짬뽕은 실패...)

함박스텍은 마리텔 레시피보다 좀 더 업그레이드 된 레시피여서인지 저번보다 더 맛있었다.

지인들이랑 술자리 가지는거 외에 새로운 즐거움을 알게 해 준 백선생 최고~!!

(김구라는 다른 방송에서는 다 괜찮은데 유독 백선생에서만 밉상짓을 좀 하는듯.)

[시다레호타루]

햄버그는 진짜 완소입니다 저도 만들어봤는데 대량으로 미리 만들어 놓으면 좋을거같더라구요
백선생에서는 은근 칭창욕심이 과한거같아요 윤상이랑 ㅎ

[MadGear]

그죠. 안그래도 요번에 만든게 양이 좀 되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한번씩 꺼내 먹는데 진짜 완소템입니다^^

[EG-X SOULGAIN]

김구라씨는 그게 실성격인지 아닌지는 접어두고 집밥 백선생에서 그런 흔히 말하는 나대는 포지션이 없다보니 자기가 더 그 역할을 하면서 방송 상의 재미를 올리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너무 요리들에만 집중하면 심심할 거 같기도 하고요.ㅎ

[MadGear]

저번 햄버그때가 피크인것 같아 게시판 지분이 어케되나 하고 관련 댓글들을 좀 봤는데, 온갖 비방글 사이에서 님께서 말씀하신 취지와 거의 비슷한 내용의 글이 있더군요. 그러고 생각해보니 김구라씨 아니었으면 좀 심심하긴 했을것 같긴 한데, 일반 예능이 아닌 요리프로라 그런지 좀 더 도드라져 보이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ONE Squat-Man]

저도 김구라는 솔직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백선생에서 유독 틱틱 거리는건 컨셉 같더라구요
자기 이미지랑 해야 할일을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이라, 확실히 프로는 프로구나 싶었어요

[케로]

저는 개인적으로 김구라씨의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의 성격을 상당히 싫어하다보니;;;
독설은 좋아하는데
남을 비방하면서 자신은 비판듣기 싫어하는걸 매우 혐오하는;;;;
백선생에서 그게 좀 두드러지기는 하지만
라디오스타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이던 모습이죠 ㅡㅜ

[MadGear]

나름 생각해보니 라디오스타 같은 경우는 김구라씨가 틱틱대고 해도 윤종신씨나 김국진씨도 충분히 맞받아 칠 수 있기때문에 그냥 여러명중에 컨셉 잡은걸로 비춰지는데, 백선생 같은 경우는 여리여리 3인방에 백선생 마저도 김구라씨한테 기가 눌리는 형국이니, 치고 받는거 없이 계속 치기만 하니까 더 그래 보이는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