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원신] 최신스토리까지 따라잡았네요2022.11.01 PM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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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월 엔딩 이후로 접었다가 최근 수메르가 호평이기에 쭉 밀었습니다. 이나즈마는 뭔가 중간이 다 날아간 느낌이었고 그 덕분에 각 등장인물들이 어중간해져버리더군요;;

맵 기믹도 어려웠고 ㄱ같은 천둥번개와 지역때문에 모험 내내 좀 괴로웠네요.

 

층암거연은 단순히 지나가는 맵이겠거니 생각해서 수메르 갈 생각에 기대했는데 미친;;

무슨 메이드인어비스도 아니고 스케일이;;;

근데 또 스토리도 맵도 생각보다 더 디테일해서 놀랐고 몰입감도 있었습니다. 떡밥도 좋았구요.

 

그리고 대망의 수메르...

기대했던대로 그동안 들판과 언덕 뿐이라 지루했던 원신 맵에 숨결을 불어넣은듯 풀의신이 다스리는 나라라는 컨셉에 맞는 첫인상이 아주 좋았고 무엇보다 스토리가 대박이더군요.

그동안도 이나즈마를 제외하면 나쁘진 않았지만 약간 큰 틀을 따라가는 느낌이었다면 수메르는 선형적인 요소가 가미되며 몰입감이 상당했습니다.

 

진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등장인물들도 대부분 버릴구석이 없고 빌드도 아주 좋았습니다.

매력도 충분했구요.

특히 나히다는 아마 역대급 매출이 되지않을까싶은 빌드네요.

스토리가ㅜㅜ

pv도 그렇고 호요버스는 물이 올랐다는 느낌.

영원히 좋았던 개발사는 없었지만 적어도 지금은 호요버스가 최고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도 아카데미아를 불사지를 준비를 하게됫네요 부글부글

아쉬운건 자금사정상 나히다도 전용무기도 함께 등장하는 요이미야도 명함이라도 챙기면 다행일거라는거ㅠㅜ

 

여튼 패치때까지 다시 그림공부해야겠네요. 즐거웠습니다 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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