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거짓말과 허세2012.10.29 AM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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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과 허풍은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무기이긴하다.
공작이 날개를 펴는 것이나 사자의 갈기털처럼
외형을 바꿔 커보이거나 강해보일수가 없는 존재가 인간이므로
그 대신 말로 허세를 부린다.

뭐 솔직히 크게 상관은 없다.
지가 예전에 얼마나 큰 돈을 만졌는지 관심도 없는데
그거 자랑하는 인간들이나
예전 애인은 얼마만큼 뭔가를 해줬는지 자랑하는 인간들이나
자기가 아주 높은 자리에 있다 착각하는 인간들이나
그만한 허세도 못 부리면 무슨 사는 재미가 있겠노싶다.

그래도 좀 솔직한 사람과 만나고 대화하고 웃고싶다.
요샌 그런 사람이 너무 없다.
댓글 : 6 개
솔직하면 벗겨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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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GIC
  • 2012/10/29 AM 10:30
부당거래 최고의 명대사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
샴푸♥ // 졸라 솔직한 스타일인데 짜달시리 벗겨먹힐게 없는지 그리 손해보고 산다는 느낌은 안 받음.

물방울나무 // 감사!

MAGIC // 권리인 줄 알아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호의를 베풀어야 쓰것음.
사회생활은 거짓말없이는 못해먹을꺼 같아요.ㅎㅎ
제가 일했던곳들은 자기먼저 쉴려고 맨날 구라침!!
구름 _ // 어디든 좋은 사람을 하나라도 만날 수 있으면 행복한 삶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먼저 쉬려고 구라를 치다니!!!
구라치다 걸렸으니 손모가지를 잘라버리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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