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초대와 요리2012.12.17 PM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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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본래 집에 누굴 초대하는 걸 그렇게 즐기지는 않는다.
우리집 쿠마쿠로 형제들이 하도 짖어대니 그런 것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요리하고 같이 나눠먹는 건 좋지만
오는 사람마다 다 대접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래도 좋아하는 동생인 세종이가 우리 집에 놀러오고 싶다고 해서
오전부터 쑤시는 몸을 이끌고 이리저리 준비를 좀 하려고 했는데
전화를 안 받아...
ㅇㄴ피ㅏ이ㅠ픂ㅁ두ㅑㅔㅐㄱ/ㅣㅏㅁㅇ리ㅏㅠ파ㅣㄷ규피ㄷ가ㅜㅠㅜ
댓글 : 9 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의 붕탁력에 도망을 간것이야~
마이피 루시스 // 놀러오면 붕탁과 인생에 대해 좀 논하려고 했는데......바지를 찢기긴 싫었던게지.
ㄴ 바지를 찢으면 세종성은 뭘 입고 나가란 거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피 루시스 // 그런 건 내 관할이 아님. 그냥 나가는거임.
님 짱이네여 ㅌㅌㅌ
마이피 루시스 // 아 그나저나 세종이 이눔시키 전활 안받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내 생각엔 야동같은거 본다고 정신팔린겨.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립력이 짱의긔~~
헉 통수ㅋㅋㅋ
구름 _ // 그 친구가 너무 늦게 일어났대요 ㅎㅎㅎ 그래서 나중에 와서 한 잔 하자고 이야기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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