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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무심하게 담배를 폈다.2013.03.25 AM 12:04
그냥 밤길을 걸었다.
항상 우동일에 찌들어
오면 누워있기 바빴는데
그냥 걸었다.
담배를 한 대 피며 생각했다.
쓸쓸한 표정을 짓고 울기보다는
어떤 사람에게든 따뜻한 미소 한 번 더 지어주는게
맞는 거 아닌가.
다른 사람이
나 때문에 울기보단
나 때문에 웃게 만들자.
그래, 그렇게 살면 되는 거 아닌가.
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뜻해질 수 있는
그런 사람이, 그런 사내가 되고 싶다...
는 생각이 묘하게 뇌리에 박혔다.
댓글 : 10 개
- 흑선
- 2013/03/25 AM 12:05
웃는게 최고죠 ㅋ
- 次元大介
- 2013/03/25 AM 12:11
흑선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가 사래들려 사망
- 흑선
- 2013/03/25 AM 12:12
그래도 그런식으로 죽어서 남에게 웃음줄수있다면 그걸로도 괜찮은 죽음일듯
- 次元大介
- 2013/03/25 AM 12:14
흑선 // 하긴 뭐 그럴지도요. 보람 하나는 남기고 죽으니.
- keep_Going
- 2013/03/25 AM 12:15
미소 지을것
나를 보는 다른 이들도
미소로 화답할지니..
나를 보는 다른 이들도
미소로 화답할지니..
- 次元大介
- 2013/03/25 AM 12:21
keep_Going // ^____________________^ 형이랑 약속해놓고 자주 잊고 살았던 것.
- 충전완료
- 2013/03/25 AM 12:43
담배한대~~~
- 次元大介
- 2013/03/25 AM 12:44
충전완료 // 니코틴 충전 완료!
- 쎄미오덕!!!
- 2013/03/25 AM 11:31
음유시인이 요기잉네!?
- 次元大介
- 2013/03/25 PM 09:15
쎄미오덕!!! // 훗...소생은 그저 지나가는 게이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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