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쿠로의 애교2013.04.08 PM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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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가 아침부터 내 품에 쏙 안겨서 내 얼굴을 핥으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지켜보던 내 동생이
'오빠야는 여태껏 오빠야한테 이렇게 애교부리는 생명체를 만난 적이 있나?'

하늘도 울고 나도 울고 동생도 울고 쿠로도 울었다.
댓글 : 2 개
선배님도 어떤분일지 궁금하지만 동생분도 궁금하네요
진짜 웃긴분이실거 같습니다 ㅎㅎ

웃긴분이라는게 어감은 좀 이상하지만 ㅜㅜ
얼음파도 // 수줍음쟁이라 그렇지 알고보면 알찬 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만 가만 있다가 저를 발로 차는 버릇이 있죠.
놀러올 때, 동생한테도 와플 하나 사주세요. 좋아라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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