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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퍼킹 김치녀 썰을 보다 / 참깨라면의 재발견2013.09.24 AM 11:02
* 인터넷으로 일본산 식자재의 위험성에 대해 보다가
그 블로그가 퍼킹 김치녀 글들을 엄청나게 퍼온 블로그라
그냥 심심풀이로 읽어보았다.
대부분이 일X에서 쓴 글이던데
읽을만한 가치도 없는 처량하고 불쌍한 글들이었다.
혼자 보다 피식 웃음이 나왔다.
난 좋아하는 사람이 뭘 해도 이쁘고 귀엽던데
왜 저리 인생을 피곤하게 사는지 모르겠다.
여자를 증오한다기 보단
여자가 없는 상황을 증오하는 녀석들이 아닐까 싶었다.
그걸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하는거지.
* 마침 참깨라면을 끓여먹었는데
먹다 보니 놀라운 사실을 깨닫았다.
별첨 기름 스프를 넣지 않아도
참깨라면이 맛있다는 사실을.
댓글 : 4 개
- radical_edward
- 2013/09/24 AM 11:07
처음엔 봉지면 먹고 난 후의 감상은.. '역시 참깨라면은 컵라면이지~'였는데
몇번 더 먹어보니 봉지면이 매콤한 게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ㅋ
몇번 더 먹어보니 봉지면이 매콤한 게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ㅋ
- 次元大介
- 2013/09/24 AM 11:11
radical_edward // 참깨라면은...없었으면 슬펐을겁니다.
- asubuhi
- 2013/09/24 AM 11:17
참깨라면은 면을 따로 삶아 기름을 빼고 담백하게 드셔도 맛있습니다. 이 때는 그 매운 기름스프 대신 그냥 참기름을 살짝 넣으면 고소하죠.
- 次元大介
- 2013/09/24 AM 11:26
asubuhi // 우와 그런 방법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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