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커피] 오늘의 사정게를 본 감상

오랜만에 루리웹에 글을 써보기로 한다

한때는 사정게에서 당신들과 개싸움을 벌였고

마이피에 친목질도 하며 무리에 나팔수가 되어 커뮤지을 해본게 어언 8~9년이 아닌가 싶다

이제는 눈팅만 하고 지내지만 몇년전 같이 어울렸던 루리웹지인은 나에게 마이피에서 쌈질역사를 연재해달라거나

사정게에서 무쌍을 (느그들 편에서는 다굴의 증거이겠지만) 찍던 시절에 에피소드를 써달라고도 한적이 있었다

루리웹에서 사정게에 쌈질을 그만둔 이유는 우리의 언어로 현타가 왔기 때문이다

내가 이들을 설득할수 있는가

내가 주장하는 정치적사관을 이해시킬수있는가

나와 달리하는 사람과 대화에서 어떠한 담론을 이끌수있는가

나의 글빨로 상대를 짖눌러서 얻어지는 쾌감이 현실에 도움이 될것인가

끝없이 되풀이되는 '너 일베'라는 알고리즘에 그것을 타파할 글빨과 주장에 결론은 무엇인가

항상 저평가하고 자신들의 정치논리에 내로남불로 그들이 신봉하는 분들과 

결을 같이한 유저들에게 오늘의 사정게는 쿠퍼액을 질질싸며 울부짖는 그들에게 

한마디하고싶다

그 오랫동안 아랫도리 서로 만저가며 지리셨던 과거는 다시 돌아오지않는다

-간만에 타자쓰니 잼있다

오늘 사정게를 보며 그들의 패배감과 울부짖음에 

한대 더 때려 울구싶은 놈의 뺨을 후려치고 싶었지만 

얼마후에 그들이 버릴 똥꼬쇼가 있기에 그것으로 안주를 삼을랜다

오래전부터 되도않은 정치글을 마이피에 씨부리며 동조를 구하는놈들을 볼때

적어도 여기에는 똥을 뿌리지 말라고 하고 싶다가도

화장실에서 똥을 싸던 설사를 지리든 물똥을 싸던

거기서만의 자유리라 하고 지나갔던 나를 칭찬해본다

[루리웹-0966973730]

쓰는 어휘부터 전형적인 디씨 1베인데 쓰는 어휘부터 고치고 너1베에 대한 고찰을 하시는건 어떤가요?

[DrunkenWolf]

어허 1베 망한지가 언젠데 그걸모르고 프레임씨우조?
이기구 싶주? 말빨꺽구 싶은데 좆도안되주?
고찰은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와야할 수준이주?

[뉴베리♪]

일베가 망했다고 거기서 살던 미꾸라지들이 다 죽는 것도 아닌데ㅋ
일베의 망령들은 티를 안 내면 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병이라도 있나봄

[dean1055]

내가보기엔 그나물에 그밥인데 너일베 러고 프레임씌우는게 너적폐 라고 프레임씌우는거랑 다를바가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