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립커피] 대부분 사람들의 기도원에 대한 착각2010.08.10 PM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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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www.ruliweb.com/mypi/mypi.htm?id=jj850521&num=1789

다른 마이피에서 기도원 sos프로그램 관련 글에 리플을 보니

뭔가 잘못아시고 계시는 것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예전 80~90년도에 정말 유행했던 기도원 행태이고 지금은 어느정도 변형되어서
운영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입소절차

이 부분에 대해서 자발적으로 입소했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절대 아닙니다.
대부분 기도원은 주위 식구들이 그냥 사람 버리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주로 정신병자와 심각한 알콜중독자,장애인이 수용되는데 기도원 자체에 납치해오는
걸 담담하는 인간들이있습니다. 거의 3명으로 구성되서 한명이 운전하고 2명이
골목같은데서 봉고차로 납치해서 묶어서 기도원으로 끌고 오는 방식으로요.

가족들이 기도원에 문의를 하면 다 설명해줍니다. 그리고 어디 한적한곳에 유인하거나
집에 미리 문을 열어놓고 뭐 술을 미리 맥인다던지해서 반항하기 힘들게 만들고
납치해가죠.

이게 변형되어서 소형 정신병원들이 이제 이런짓을 합니다. 예전 납치팀들은
129라는 개새끼들 (전해병전우회도 여기 관련되어있습니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2.왜 반항을 못하는가?
정신학적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사람자체가 공포와 억압에 적응해버리면 멀쩡한사람도
순식간에 가축이 되버리는 곳이 정신병원과 기도원입니다.
반항을 할시에 정신병원은 보호사가 독방실에 감금하고 포박해서 약을 맥여버리죠.
아무리 힘쌘사람도 (약이름을 까먹었습니다만) 약한알 주사한방이면 맥을 못추는겁니다.
거기다 폭행까지하면서 이걸 계속 반복한다면? 건강한 운동선수도 맥을 못춥니다.

기도원같은경우는 뒷구멍으로 이 약을 구해서 맥이지만 90년도에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 은혜기도원을 크게 때려버리는 바람에 목사 구속되고 (금방 풀려났지만)
지금은 정상적으로 약을 구매해서 기도원에 사짜 약사하나 대려다 놓고 복용시킵니다.


3. 영원히 끝나지 않은 민간 수용소
정신병원같은 곳은 보호자동의만 있다면 무조건 강제입원이 가능합니다.
본인의사따위는 좆또 없구요. 병명따위도 문제 없습니다.
그냥 129같은데 전화한방때리면 거리단위로 돈을 매기는데 그놈들 한테 돈만 주면
어디 어느 곳의 병원이던지 같다 너을수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혼,재산,상속문제같은걸로 들어가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일단 들어가면 보호자 동의가 없으면 경찰,친구,다른가족 누가와도 퇴원못시킵니다.
법적으로 문제가 안되고 그렇게 법적으로까지 해결하는건 드물기 때문에 배째라로
운영하는겁니다. 6개월마다 해당 기관에서 검토해서 입원을 연장하거나 강제퇴원이라는
게 있긴하지만 이건 뭐 서류같다주면 도장찍~ 끝나는 거라서....

진짜 드물게 정상적인 보호자인경우 환자가 상태가 양호한경후에만 거의 입원환자 1%정도가
일주일에서 3달안에 퇴원,한 5%가 3달에서 6개월에 퇴원, 나머진 전부다 장기입원입니다.

병원에선 병원비만 꼬박꼬박내면 뒤질때까지 감금이 가능하구요.

이정도인데 기도원은?

병원은 얌전히만 있으면 기본적인 생활조건은 주어집니다. 그나마 인간이라고는 불릴수
있는 형태에 감금을 당하지만

기도원은 그냥 쉬운말로 땅바닥에 구멍 파놓고 사람던져놓고 위에 돌로눌러 놓고
죽을때까지 기다리는 겁니다.

이건 돼지,개 사육하는 사육장보다 못하는 행태가 벌어진단겁니다.
만화중에 카이지라는 도박만화에 보면 지하감옥에다 가두는게 나오죠?
수용자가 굴파는 정도의 노동은 아니지만 거의 그것과 거의 비슷한 생활을합니다.






참 이렇게 쫍은 땅떵어리에서 보통사람은 상상도 못할 일이 버러진다는것은
정말 무서운일이에요.
우리처럼 편하게 인터넷하면서 맨날 정치욕,사회욕,취업,돈,명예 걱정할때
어디서는 개,돼지보다 못한 생활을 하면서 어떻하면 하루 고통없이 지나갈까
그 생각에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겁니다.


예전 루시퍼임팩트란 책을 정말 흥미있게 보고 나름대로 조사하고
관련된 사람들 많나보기도 해서 알게된 사실입니다.
그거는 연구목적으로 민간인을 수용하고 실험했지만 저건 인간을 이용한 돈벌이가
얼마나 추악해질수있는지 보여주는 거죠.


참 신기한게 그렇게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인간수용소중에 하나인
은혜기도원(가평 대성리)가 목사가 구속될정도로 크게 터졌는데 그걸 뿌리 못뽑고
아직까지 존재한다는게 참...... 가슴이 답답하내요



ps:참고로 혹시 그것이 알고 싶다 - 은혜기도원 관련 파일 가지고 있으신분이 계시다면
쪽지부탁드립니다. 컴퓨터 교체하면서 자료를 몇개날렸는데 그중에 하나라서
구하기 엄청힘드네요. sbs가도 다시보기도 안되고

그리고 자진해서 기도하로 들어가는곳은 따로 있습니다. 저런곳과 동일 하지않습니다.

방송올리신 분 마이피 글 링크추가합니다.
댓글 : 7 개
그분 마이피를 링크하고싶은데 목록에서 사라졌내요 ㅠㅜ
괜찮으시다면 트위터로 퍼가겠습니다
@xxssagaji
중세 시대 교회에서는 사람을 고문하고 산채로 불태우는 것을 당연히 여겻으니 기도원이라고 오죽할까요...ㅉㅉㅉ
[토나우도](xxssagaji) //예 퍼가셔도 되요 100%사실이니까
이런 게 실제로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니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네요.
미친새끼들 그냥 다 천벌 받아서 뒤져라 ㄷㄷㄷ
이런게 진짜 실존하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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