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요즘 미치겠군요.2009.09.20 AM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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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주일째 미열은 계속되고

병원가니 기준치 보다 열이 낮다고 괜찮다는데 (신종플루)

걱정되다 보니 스트레스는 쌓여가고 (더불어 머리가 띵함)

10시 쯤 야식 먹다 기침하고 나서부터 목에는 뭐가 걸려서 잠은 못 자겠고

몸은 아픈데 자취하다보니 돌바주는 이 없고

12시 쯤에 부모님한테 전화 왔는데

몸 괜찮냐고 물었을때 몸이 아프다고 할 수는 없고

그냥 꾹 참고 괜찮다고 밝은 목소리로 괜찮다고 말한뒤 전화를 끊는데

왜이리 눈물이 글썽글썽한지...

자취 2년만에 처음으로 병에 걸려서 그런지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언제나 초 긍정적이고 낙천주의자인 내가 이렇게 약해지다니...

술도 안좋아하니 이 기분을 어찌해야하나

댓글 : 3 개
신종플루는 37.?도면 의심해본다고 한다는군요...체온계로 직접 체크해보세요..참..혼자 있을때 몸까지 안좋으면 괜히 서럽고 그렇죠..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시고 그러니 몸살끼가 생기신거같은데..푹쉬시고 빨리 쾌차고 기운차리세요~!!^-^화이팅~!
저번주에 37.7도까지 올라갔었는데 신종플루는 아니었네요.. 의사도 진짜 어지간해선 걸리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군대가기전에 취업땜시 한 2년 집떠나서 지냈었는데 님처럼 외지에서 몸아프니 얼마나 서럽던지..ㅜㅜ 자다가 목아파서 깨고 막 기침해서 가래빼고.. 암턴 몸조리 잘하세요.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힘이 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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